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행사장에서 발생한 총격 사건의 용의자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겨냥하려 했다고 수사당국에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BS뉴스가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보도한 바에 따르면 용의자인 콜 앨런은 체포 직후 법 집행기관에 트럼프 행정부 인사들을 향해 총격을 가하려 했다고 진술했다.
또 다른 법 집행기관 관계자도 용의자가 트럼프 대통령을 특정해 겨냥한 것은 아니며 행정부 인사들을 목표로 했다고 진술했다고 전했다.
앞서 해당 사건은 워싱턴DC 힐튼 호텔에서 열린 백악관 출입기자단 만찬 도중 발생했다. 총격 직후 트럼프 대통령과 행정부 및 의회 주요 인사들은 비밀경호국의 호위를 받아 긴급 대피했으며, 용의자는 현장에서 제압돼 체포됐다.
이번 사건으로 만찬 참석자 가운데 총상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비밀경호국 요원 1명이 총격으로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토드 블란치 법무부 장관 대행은 용의자에 대해 총기 소지 등 여러 혐의를 적용해 조만간 기소가 이뤄질 것이라고 밝혔다.
캐시 파텔 연방수사국(FBI) 국장도 용의자의 배경과 공범 여부 등을 규명하기 위한 수사가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