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부, 취엄 경험 없는 저소득 청년 3만명 '국민취업지원제도' 선발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세종시 정부세종청사 11동 고용노동부. 2023.10.13[사진=유대길 기자 dbeorlf123@ajunews.com]
고용노동부는 취업 경험이 없는 저소득 청년 3만명을 '국민취업지원제도 Ⅰ유형(선발형)'으로 선발해 지원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올해 추가경정예산 중 786억원을 투입해 제도적으로 지원 받기 어려운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제도는 소득과 재산 요건 외에도 취업 경험을 요구해 경력이 없는 청년들이 선발에서 제외됐다.

이에 정부는 취업 준비 중인 청년들의 구직 의욕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덜기 위해 지원 기회를 확대하기로 했다. 전국 고용센터와 고용24 홈페이지 등에서 지원 신청을 받고 있으며 신청 대상은 15~34세(병역의무 이행기간 최대 3년 가산) 청년이다. 선착순 3만명에 도달될 경우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이번에 선발되는 3만명은 기존 제도와 동일한 수준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월 60만원씩 6개월간 '구직촉진수당'이 지급되고 1:1 심층상담 및 개인별 취업활동계획 수립, 직업훈련·일경험 등을 연계하는 맞춤형 취업지원도 이뤄진다. 중위소득 60% 이하인 경우에는 취업성공수당이 지급돼 장기 근속시 최대 150만원이 지급된다.

임영미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은 "이번 추경을 통한 청년 추가 선발이 어려운 고용 시장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사다리가 되길 희망한다"며 "청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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