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신탁이 글로벌 아동권리 전문 비정부기구(NGO) 굿네이버스와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한국토지신탁과 굿네이버스는 지난 7일 유산기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기부 문화를 정착시키고 기부자 생전의 약속을 사후에도 안정적으로 이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토지신탁은 신탁설계를 자문하는 등 기부자 부담은 덜고 나눔의 문턱은 낮추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굿네이버스는 해당 기부금을 목적사업에 맞게 투명하게 집행한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국내 상속자산의 대부분이 부동산에 편중된 가운데 실질적인 기부실행에 많은 제약이 있었다”며 “유언대용신탁을 통해 기부자의 생전 거주권은 확보하면서도 사후에 남겨진 부동산은 신탁사가 처분해 일부는 가족이나 친척에게 상속하고 나머지는 학교나 병원, 공익법인 등에 안전하게 기부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
양측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 상호 정보교환 및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유산기부가 우리사회의 성숙한 문화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공동 홍보활동을 펼치기로 했다.
한국토지신탁 관계자는 “35년간 전문사회복지사업 및 국제개발협력사업을 수행한 굿네이버스와 나눔의 길을 함께하게 되어 기쁘다”며 “미리미리 유언대용신탁 상품을 통해, 기부자의 좋은 뜻이 사회에 더욱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굿네이버스 관계자 또한 “이번 한국토지신탁과 체결한 업무협약으로 유산기부 문화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며 “기부금을 투명하고 책임있게 집행해 좋은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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