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미쓰비시케미컬, PTTGC와의 합작 사업 철수

사진미쓰비시케미컬 홈페이지
[사진=미쓰비시케미컬 홈페이지]

미쓰비시케미컬은 태국 국영 석유기업 PTT 산하의 현지 최대 석유화학 기업인 PTT 글로벌 케미컬(PTTGC)과 공동으로 진행해 온 생분해성 플라스틱 폴리부틸렌 석시네이트(PBS) 사업에서 철수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익성이 저조하고 향후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양사가 지분을 절반씩 출자한 합작법인 PTTMCC 바이오켐은 생산 설비를 철거한 뒤 해산할 예정이다.

PTTMCC 바이오켐은 2011년에 설립되었다. 태국 동부 라용주의 마프타푸트에 위치한 아시아 산업단지 공장에서 생분해성 플라스틱인 '바이오 PBS'의 상업 생산을 2017년에 시작했다. 바이오 PBS는 그동안 종이컵 코팅이나 커피 캡슐 등에 적용되어 왔다고 한다.

미쓰비시케미컬은 PBS 사업의 시장 환경이 당초 예상과 달라지면서 수익성 침체가 지속되었다고 설명했다. 향후 전망을 검토한 결과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바이오 PBS 생산은 2025년 12월에 이미 종료되었으며, 향후 판매는 재고가 소진되는 대로 마감할 예정이다.

PTTGC의 발표에 따르면 사업 철수 절차는 2028년까지 완료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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