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방송사 TVBS가 14일 발표한 여론조사에 따르면, 취임 2주년을 맞이하는 라이칭더 총통의 국정 운영에 대해 '불만족'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45%에 달했다. '만족'은 38%였다. 불만족 비율은 1년 전과 비교해 10%포인트 하락했으나, 여전히 만족한다는 응답보다 높았다.
라이칭더 정권은 오는 20일 취임 2주년을 맞이한다. TVBS는 지난 4~10일, 20세 이상 대만인 1,138명을 대상으로 전화를 통해 조사를 실시했다. 국정 운영에 만족하고 있는 시민의 비율은 1년 전 32%에서 6%포인트 확대되었으며, '의견 없음'은 17%였다.
라이칭더 총통의 정책 방향성에 대해서는 42%가 '옳다', 40%가 '그르다'라고 답했다. 나머지 18%는 '의견 없음'이었다.
라이칭더 총통에 대한 신뢰도를 묻는 질문에는 44%가 '신뢰한다'고 답했다. 이를 웃도는 48%는 '신뢰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향후 국정 운영에 대해서는 41%가 '신뢰할 수 있다', 51%가 '신뢰할 수 없다'고 답했다.
행정원(내각) 주오롱타이 원장(총리)의 직무 수행에 만족한다는 응답은 37%였으며, 불만족 비율은 46%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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