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간 3.75kg 감량"…조혜련 子 우주, 시드니서 비즈니스 새 도전

  • 취업난 딛고 호주로 떠난 우주, 조혜련이 전한 근황과 애틋한 모자 서사

사진조혜련 소셜미디어
[사진=조혜련 소셜미디어]

코미디언 조혜련이 아들 우주의 근황을 전했다.

조혜련은 20일 자신의 SNS를 통해 호주 시드니에 머물고 있는 우주가 현지에서 제품 프로모션을 하며 비즈니스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특히 조혜련은 우주가 직접 제품을 사용한 뒤 5일 동안 3.75kg을 감량했다는 연락을 해왔다며 "모두 파이팅"이라고 덧붙였다.

우주는 국내 취업난 속 호주 시드니로 워킹홀리데이를 떠난 바 있다. 지난 4월 유튜브 채널 '머니그라피'에 출연한 조혜련에 따르면 우주는 대학에서 게임기획을 전공했지만, 관련 업계 채용 한파로 어려움을 겪었다. 조혜련은 아들이 40여곳에 원서를 냈지만 모두 떨어졌다며 "취직을 못 하는 건 죄가 아니다"라고 청년들을 위로했다.

2002년생인 우주는 어린 시절부터 조혜련과 함께 방송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렸다.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 등을 통해 사랑받은 그는 이후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 출연하며 모자 갈등을 드러내기도 했다.

모자의 관계가 늘 순탄했던 것은 아니다. 조혜련은 지난 2월 MBC '라디오스타'에서 우주가 사춘기와 자신의 이혼 시기를 함께 겪었다며, 과거 가족 관찰 예능 출연을 우주가 힘들어했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고 전했다. 조혜련은 당시를 떠올리며 아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우주 역시 부모님의 이혼 이후 느꼈던 감정을 고백한 바 있다. 2021년 tvN '신박한 정리'에 출연한 우주는 사춘기 시절 엄마와 거리를 두고 싶었고, 어린 시절의 아픔 때문에 어머니를 미워하고 많이 싸웠다고 고백했다. 시간이 흐른 뒤에는 아들로서 이해하게 됐다며, 엄마가 자랑스럽다고 말해 조혜련을 눈물짓게 했다.

최근에는 조혜련이 우주의 시드니행을 응원하는 모습도 공개돼 훈훈함을 안겼다. 조혜련은 지난달 2일 아들의 출국을 앞두고 "잘 가 우주야, 진짜 멋지게 젊음을 살아봐라"라는 메시지를 남기며 아들의 새 출발을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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