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인디게임 전시회 ‘2026 인디크래프트’가 국내·외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 72개사를 최종 선정하며, 본격적인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인디크래프트’는 국내·외 유망 인디게임 개발사를 발굴·지원하고, 게임 산업 생태계 확장을 목표로 하는 전시·비즈니스 행사다.
완성도 높은 인디게임을 선보이는 전시뿐 아니라 투자자, 퍼블리셔, 산업 전문가가 참여하는 네트워킹 및 비즈니스 매칭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개발사의 시장 진출과 글로벌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게 특징이다.
이번 모집은 지난 5월 11일 역대 최다 수준의 출품작 접수로 마감됐으며, 이후 조직위원회는 평가 과정 전반에서 공정성과 객관성 확보를 최우선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특히,올해는 심사위원 간 평가 편차를 줄이고 점수의 일관성을 높이기 위해 표준편차 기반 점수 보정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이를 통해 단순 점수 합산이 아닌 데이터 기반의 정량적 보정이 이루어지면서 심사 신뢰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조직위 관계자는 “올해는 출품작 규모가 크게 늘어나면서 콘텐츠 수준도 전반적으로 상승했다”며 “선정 과정에서 우수 작품이 다수 확인돼 심사위원 간 심도 있는 논의가 이어졌다”고 전했다.
국내 부문에서는 당초 선정 규모보다 우수 작품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심사조정위원회의 재검토를 거쳐 2개사가 추가 선정됐으며, 이에 따라 국내 부문은 총 52개사로 확정됐다.
선정된 72개 개발사는 내달 19일 열리는 ‘인디크래프트 네트워킹 데이’에 참여하게 된다.
해당 행사에서는 게임 산업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세미 컨퍼런스와 함께 개발사 간 교류 및 사업 협력 기회를 제공하는 네트워킹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후 선정 개발사들은 AI 기반 데이터 분석 방법론 교육, 온·오프라인 멀티 지원 프로그램, 후원사 연계 사업화 지원 등을 단계적으로 지원받게 된다.
이와 함께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2026 GXG’ 오프라인 전시를 통해 최종 TOP 3 선정 경쟁도 이어진다.
공동조직위원장 이주연은 “역대 최다 출품이라는 높은 관심 속에서도 공정한 기준을 통해 경쟁력 있는 개발사를 선정할 수 있었다”며 “성남이 인디게임 산업 생태계의 중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또 다른 공동조직위원장 황성익은 “선정된 개발사들이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갖춘 인디게임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후속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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