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이트진로 제주지점과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가 지난 4일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환경정화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하이트진로]
6월 ‘세계 해양의 날(8일)’과 ‘세계 환경의 날(5일)’을 맞아 하이트진로와 오비맥주가 나란히 대규모 환경 정화 활동에 나섰다.
단순 임직원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사회 및 유관기관과 연대하며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의 보폭을 한층 넓히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하이트진로는 8일 세계 해양의 날을 맞아 제주 닭머르해안에서 2분기 해양 환경 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활동은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을 중심으로 제주지방해양경찰청, 아라종합사회복지관, 한국전력공사 제주본부, 폴리텍대학교 제주캠퍼스 등 4개 기관 소속 60여명이 참여한 ‘연대형 ESG’ 모델로 진행됐다.
참여자들은 관광객의 발길이 잦아 쓰레기가 산재한 닭머르해안 일대에서 약 1시간 30분 동안 폐플라스틱과 낡은 어망 등 총 2t 분량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하이트진로는 2020년 제주 표선해변을 시작으로 분기마다 해양 정화 활동을 꾸준히 전개해 오고 있다.
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의 해안가 쓰레기 분포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화 구역을 선정하는 등 체계적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공로를 인정받아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은 2024년 말 제주지방해양경찰청장 감사장과 2025년 말 해양수산부 장관상을 연이어 수상한 바 있다.
고재임 하이트진로 제주지점장은 “앞으로도 깨끗한 바다를 만들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며 환경 보호에 앞장서는 국민기업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오비맥주 광주공장 직원들이 지난 4일 영산강 일대에서 하천 정화 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오비맥주]
오비맥주는 세계 환경의 날의 올해 주제인 ‘기후 행동’에 발맞춰 광주, 이천, 청주 등 전국 3개 생산공장에서 6월 한 달간 전사적인 환경 실천 캠페인을 벌인다.
가장 먼저 광주공장 임직원 30여명은 지난 4일 영산강 일대 하천 주변에서 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어 오는 14일에는 이천공장 임직원 40여명이 복하천 일대에서 쓰레기를 줍고 폐페트병 뚜껑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키링 제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같은 날 청주공장에서도 40여명의 임직원이 외천천 일대 환경 정화에 나서며, 공장 내에서는 사내 중고 거래인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열어 자원순환을 실천할 예정이다.
아울러 오비맥주는 각 공장 구내식당에서 음식물 쓰레기를 줄이는 ‘잔반 제로’ 이벤트를 진행하고, 통근버스와 카풀 이용을 장려하는 등 임직원들이 일상 속에서 탄소 배출 저감에 동참할 수 있는 참여형 프로그램도 병행하고 있다.
오비맥주 관계자는 “단순한 캠페인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 개개인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실천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가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