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유) 율촌(대표변호사 강석훈)이 전 경기남부경찰청 광역수사단 광역범죄수사대장 출신의 한원횡 변호사(사법연수원 34기)를 영입했다고 8일 밝혔다. 율촌은 이번 영입을 통해 점차 고도화되는 기업 형사 사건 및 수사 대응 역량을 한층 더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 변호사는 고려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뒤 동 대학 법무대학원에서 조세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지난 2005년 사법연수원 수료 후 경정으로 경찰에 임용됐으며, 부산경찰청 북부경찰서 수사과장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수사 실무의 길을 걸었다.
이후 경찰청 수사국 수사구조개혁팀, 서울경찰청 구로경찰서 수사과장, 영등포경찰서 형사과장 등 최일선 주요 수사 보직을 거쳤다. 2015년 경찰의 꽃으로 불리는 총경으로 승진한 뒤에는 전남경찰청과 인천경찰청에서 수사부 1과장을 역임했고, 경기 안산단원경찰서장, 경찰청 감사관실 인권보호담당관 등을 지내며 정책과 관리자로서의 전문성도 넓혔다.
특히 한 변호사는 서울경찰청 수사부 형사과장과 사이버수사과장,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장 등 핵심 수사 요직을 연이어 맡았다. 현장 지휘관으로서 강력범죄는 물론 중대재해, 대형 안전사고, 지능형 사이버범죄 등 현대 사회의 복잡한 범죄 사건 수사를 진두지휘하며 20여 년간 독보적인 실무 경험을 다졌다.
율촌은 최근 기업들을 향한 수사가 시·도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를 중심으로 한층 강도 높게 진행되는 흐름에 주목했다. 광수대장을 역임하며 기업 대상 수사와 형사 리스크에 정통한 한 변호사의 전문성이 향후 중대재해 및 산업안전 분야 수사 대응에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율촌 관계자는 "한 변호사의 풍부한 현장 지휘 경험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예방적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시스템 구축부터 불시의 사고 발생 시 초기 수사 대응, 향후 형사재판에 이르기까지 빈틈없는 종합 법률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율촌은 조세, 관세 포탈, 역외 탈세, 해외 불법 재산 형성 등 탈세 범죄에 대한 규제 및 수사가 강화되는 추세에 발맞추어 조세·재정 형사 대응 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세 형사 사건의 경우 수사 분야뿐만 아니라 조세, 외국환 거래, 범죄 수익 은닉 수사 분야 등에도 정통해야 하므로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유기적인 협력이 중요하다.
해당 팀은 조세 형사 부문에 풍부한 경험을 보유한 수사 전문가들로 구성됐고, 사안에 따라 조세, 외국환 거래, 범죄 수익 은닉 분야 등에도 정통한 변호사들과 협업하고 있으며, 경찰 또는 검찰의 수사 및 법원의 공판 단계에 이르기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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