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인공지능(AI), 바이오, 우주항공 등 해외 한인 기술 인재 20개팀의 국내 복귀와 협업을 알리는 'K-테크 파이오니어즈(KTP)' 오리엔테이션을 열었다고 10일 밝혔다.
KTP는 국가전략기술 분야 우수 인재 유치 사업이다. 해외 현지에서 역량을 검증받은 우수 한인 인재의 국내 복귀를 촉진하고 이들이 한국 첨단산업 생태계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올해 상반기부터 싱가프로, 시애틀, 시드니 등 해외 주요 도시에서 로드쇼와 글로벌 네트워킹 나이트를 열며 참가자를 모집한 바 있다.
이번 사업에는 총 20개팀이 선정됐다. 거점 지역별로는 미 서부 10팀, 미 동부 6팀, 아시아권 4팀이 선발됐으며 AI 분야가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로보틱스·제조AI, 첨단바이오, 우주·항공 등도 포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20개 팀을 비롯해 현대자동차그룹, LG사이언스파크, SK이노베이션, 토스, 카카오모빌리티 등 국내 수요기업과 벤처캐피탈(VC) 및 기업주도형 벤처캐피탈(CVC) 관계자 등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과기정통부와 NIPA는 이번 KTP 사업에 선정된 팀들이 국내에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전주기 성장 사다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선정팀은 국내 주요 수요기업과 기술 개념 검증(PoC) 및 공동 연구개발을 추진해 기술 사업화를 지원받는다. 국내 정착에 필요한 법률·특허·회계 컨설팅과 함께 VC·CVC 연계 투자 유치, 신용보증기금 등 금융 지원을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도 마련할 예정이다.
박태완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이번 오리엔테이션을 기점으로 선정팀과 국내 수요기관 간의 실질적인 기술 협업과 비스니스 성과가 빠르게 가시화되기를 기대한다"고 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