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오늘의 뉴스 종합]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굴삭기 투입해 건물 일부 철거 外

사진아주경제
사진=아주경제
 
인천 쿠팡 물류센터 화재 장기화…굴삭기 투입해 건물 일부 철거
인천 쿠팡 물류센터에서 발생한 화재가 37시간 넘게 이어지면서 소방 당국이 이틀 연속 밤샘 진화 작업에 나섰다.

19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날 오전 6시 54분께 인천 서해구 석남동 쿠팡 제32물류센터에서 발생한 불은 이날 오후 8시 현재까지 완전히 진화되지 않았다.

소방 당국은 인근 8개 시도의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국가소방동원령을 유지하고 있다. 현장에는 고가사다리차와 굴절차, 헬기 등 장비 228대와 소방관·경찰관 등 721명이 투입됐다.

이날 오후에는 건물 6층과 연결된 램프 구역에 굴삭기 2대와 소방대원 18명을 배치해 건물 일부를 철거하는 ‘파괴 작업’을 진행했다. 연기를 외부로 빼내고 건물 안으로 물을 뿌릴 공간을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기준금리 3% 시대 초읽기]금리 인상, 이제 시작…가계·기업·정부 '경고등'
한국은행이 3년 6개월 만에 통화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기준금리 3% 시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 시장에서는 이번 인상 자체보다 추가 인상 여부와 횟수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고유가와 고환율로 물가 불안이 이어지는 가운데 미국 등 주요국 통화정책까지 긴축에 무게를 두고 있어 한국의 금리 인상 움직임도 더욱 빨라질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한은도 이번 인상을 일회성 조정이 아니라 추가 긴축의 출발점으로 규정했다.

시장에서는 연내 기준금리 3.00%, 내년 3.25∼3.50% 가능성까지 거론하고 있다. 금리 인상 사이클이 본격화하면 가계와 기업, 정부 모두 늘어난 이자 부담을 피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문제는 한국 경제 전반으로 번질 기준금리 인상 후폭풍이다. 당장 주택담보대출 차주들 부담이 커지게 됐다. 5대 은행의 주담대 혼합형 금리는 16일 기준 연 4.77~7.49%로 집계됐다. 추가 금리 인상이 현실화하면 주담대 금리가 8%를 웃돌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금리 부담이 커지면서 이른바 '빚투'(빚내서 투자) 리스크도 확대되고 있다. 기업 입장에서는 금융비용 증가로 설비투자와 연구개발(R&D) 투자가 위축되고, 수익성이 낮은 한계기업은 구조조정 압력이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최태원 "내년 반도체 수요 최소 50%↑…빠른 증설이 생명줄"
최태원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이 인공지능(AI) 확산에 따른 글로벌 반도체 공급 부족이 내년 더욱 심화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늘어나는 공급량은 거의 없는데 AI 수요가 전 산업군에서 폭증해 반도체 수요가 100% 늘어날 것이라는 설명이다. 대규모 생산능력 확대가 곧 한국 반도체 산업의 핵심 과제라는 지적이다.

최 회장은 최근 제주에서 열린 대한상의 제주포럼에서 글로벌 반도체 수요 폭증 상황을 '아비규환'에 빗대 설명했다. 최 회장은 "인공지능(AI) 쪽으로만 한정해도 올해보다 내년 수요가 최소 60~100% 더 늘어날 것이라는 얘기가 있다"며 "내년에 늘어나는 공급량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전체 반도체로 봐도 최소 수요가 50~60% 이상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용범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 상폐 어렵다…시장에 또 충격"
김용범 청와대 정책실장이  급격한 주가 변동의 주원인으로 지적되는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와 관련해 “상장 폐지는 상상하기 어렵다"며 "만일 상장폐지하게 되면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김 실장은 19일 KBS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이미 투자자들이 투자하고 있고 상품 규모도 10조원 이상 형성돼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에 큰돈이 몰리면서 주가 변동성이 크게 확대됐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이를 폐지하거나 신규 상장을 중단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