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인공지능(AI) 전환이 빠르게 진행되면서 청년층의 신규 일자리 감소와 사회 진출 기회 축소에 대한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청년친화적 ESG 경영 모색에 나섰다.
서울연구원은 오는 24일 오후 2시 정동 1928 아트센터 2층 이벤트홀에서 'AI 시대, 청년 성장을 위한 서울시 ESG 전략 모색'이라는 주제로 '2026년 제2회 ESG 경영 가치확산 포럼'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포럼에서는 청년 친화적 ESG 경영을 통해 청년의 성장과 일자리 기회 지원을 위한 방향성 및 전략을 마련한다.
포럼은 오균 서울연구원장 개회사로 문을 연다. 발제 세션에서는 두 가지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먼저 장지연 한국노동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AI 시대의 청년 고용: 학습구간을 어떻게 복원할 것인가'를 주제로 발표하고, 이어 백성욱 ㈜하이테커 대표가 'ESG 관련 AI를 활용한 청년일자리'를 주제로 발표한다.
장지연 선임연구위원은 AI 전환이 청년 노동 시장에 미치는 영향과 고용 구조 변화의 흐름을 진단하고, 청년층의 일자리 안정을 위한 정책 방향을 제시한다.
백성욱 대표는 ESG 경영과 AI 기술을 접목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확대할 수 있는 기업 차원의 실천 방안과 사례를 소개하며 현장 목소리를 전할 예정이다.
지정토론에서는 반정화 서울연구원 포용도시연구실장이 좌장을 맡아 토론을 이끈다. 토론자로는 김봄이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연구위원, 김진하 서울연구원 경제혁신연구실 연구위원, 변금선 서울연구원 인구변화대응센터장, 이승국 링키지랩 차장이 참여해 AI 시대 청년 친화적 ESG 경영을 위한 다각적인 의견을 나눈다.
토론에서는 AI 전환에 따른 청년 노동 시장 변화, 청년 일자리 확대를 위한 정책적 지원 방향, 기업의 ESG 경영 실천 방안, 민관 협력을 통한 청년 일 경험 제공 사례 등을 중심으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포럼은 AI 시대 청년 고용과 ESG 경영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를 원하면 포럼 포스터 QR 코드를 활용하거나 서울연구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기재된 링크를 통해 사전 등록할 수 있다.
오균 원장은 "서울시는 청년 정책 패러다임을 복지 중심에서 선제적인 '성장 중심으로 전환해 서울을 '청년성장'의 거점으로 만들어가고 있으며, '청년 AI 사다리' 정책에 시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면서 "AI 기술이 청년의 일자리를 지우는 대체재가 아니라 성장을 가속하는 강력한 보완재가 될 수 있도록 이번 포럼에서 민관 협력의 지혜가 모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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