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알펜시아 리조트에 따르면 이번 여름 특별공연은 7월 25일부터 8월 8일까지 매일 이어지고 광복절 연휴인 8월 15일과 16일에도 추가로 열려 모두 17일 동안 방문객을 만난다. 대부분의 본공연은 오후 8시부터 9시30분까지 진행되며 광복절인 8월 15일 예정된 밴드 공연은 다른 일정에 비해 30분 빠른 오후 7시30분에 시작해 오후 9시30분까지 이어진다.
첫 무대는 7월 25일부터 27일까지 듀엣 ‘유앤미’가 맡고, 28일부터 30일까지는 길태현과 유이란이 공연하며 31일부터 8월 1일까지는 혼성 듀엣 ‘듀엣마니’가 관객을 만난다. 8월 2일과 3일에는 아리현과 장진호가 무대에 오르고, 4일부터 6일까지는 길태현과 마마사라가 공연하며 7일과 8일에는 듀엣마니가 다시 출연해 성수기 연속공연을 마무리한다.
광복절 당일인 8월 15일에는 용대중 감독이 이끄는 밴드팀 ‘산책’이 야외무대를 채우고, 다음 날인 16일에는 유앤미가 마지막 공연을 맡아 여름 특별공연의 전체 일정을 끝낸다. 알펜시아는 본공연에 앞서 오후 7시부터 7시40분까지 사전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율 버스킹 무대를 운영하고, 신인 공연자와 방문객이 함께 참여하는 열린 공연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알펜시아는 해발 약 700m 대관령에 자리한 복합리조트로 호텔과 콘도, 워터파크 오션700, 골프장,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숙박과 물놀이·공연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지로 활용되고 있다.
앞서, 알펜시아 대관령 야외공연장은 평창대관령음악제를 비롯해 오케스트라와 뮤지컬, 재즈 등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가 열리는 공간으로 운영되면서 리조트의 관광 기능을 공연과 문화 영역까지 확장해 왔다.
리조트는 이번 특별공연을 별도의 유료 공연보다 휴가 중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는 야간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고, 낮 시간대 물놀이와 레저시설 이용이 저녁 공연 관람으로 이어지도록 성수기 콘텐츠를 구성했다.
알펜시아 리조트 관계자는 "이번 공연이 낮 시간대 레저와 물놀이를 즐긴 방문객들이 저녁까지 리조트에 머물며 새로운 경험을 이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자율 버스킹과 현장 참여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과 공연자가 함께 만드는 열린 무대를 운영하고, 기상과 현장 상황을 세심하게 관리해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밤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알펜시아 리조트는 공연 당일 기상과 현장 운영 여건에 따라 세부 일정이 달라질 수 있는 만큼 공식 누리집과 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운영 정보를 안내하고, 여름철 방문객이 공연과 숙박·물놀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하도록 현장 관리를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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