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몬티대한중석(AKTC)이 캐나다 장기 투자자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상동광산의 개발 현황과 미래 비전을 직접 소개하는 특별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장기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의 실체와 성장 가능성을 현장에서 확인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의 전략적 가치와 영월 지역의 발전 가능성을 함께 알리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6박 7일 일정으로 캐나다 장기 주주 초청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모회사인 알몬티 인더스트리(Almonty Industries)가 개최한 '캐나다 장기 주주 초청 콘테스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참가 대상은 3년 이상 알몬티 주식을 지속적으로 보유한 캐나다 거주 투자자들로, 참가 희망자는 장기 보유 사실을 입증하는 자료를 제출한 뒤 자격 심사와 공개 추첨을 거쳐 최종 선정됐다.
기업이 장기간 회사를 믿고 투자한 주주들을 직접 사업 현장으로 초청해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공개하고 지역사회까지 함께 소개하는 사례는 해외 자원개발 업계에서도 의미 있는 투자자 소통 방식으로 평가받고 있다.
방문단은 일정 동안 상동광산 지하 채굴 현장과 선광시설을 둘러보며 사업 추진 현황을 확인했다. 또한 향후 영월 지역에서 추진될 공장 계획과 생산 확대 전략 등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상동광산 프로젝트가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자들은 광산 현장뿐 아니라 영월의 대표 관광지인 청령포와 장릉, 고씨동굴 등을 방문하며 지역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도 체험했다. 이를 통해 상동광산이 지역경제와 관광, 산업 발전을 함께 이끌어갈 수 있는 기반을 갖추고 있다는 점도 함께 살펴봤다.
서울 일정에서는 대한민국의 문화와 도시 경쟁력을 경험하며 한국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이번 방문은 핵심광물 산업과 문화관광을 연계한 일정으로 구성돼 해외 투자자들에게 프로젝트뿐 아니라 한국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하는 기회가 됐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이번 프로그램이 장기 투자자들이 상동광산의 현재 운영 상황과 미래 경쟁력을 직접 확인하고 투자 신뢰를 더욱 높이는 데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고 설명했다.
특히 해외 장기 투자자들이 직접 한국을 찾아 광산과 지역사회를 둘러본 것은 상동광산 프로젝트에 대한 글로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는 사례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의 반응도 긍정적이었다.
투자자인 마이크 필(Mike Fill)은 "상동광산의 규모와 프로젝트 진행 상황을 직접 확인하면서 회사가 그동안 발표해 온 내용에 대한 신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었다"며 "현장에서 프로젝트를 직접 살펴본 경험을 통해 장기 투자에 대한 확신이 더욱 커졌다"고 말했다.
또 다른 참가자인 프랑코 아브루제세(Franco Abbruzzese)는 "영월의 아름다운 자연과 역사, 문화유산을 직접 경험하면서 상동광산이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라는 점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며 "상동광산이 앞으로 글로벌 텅스텐 공급망에서 더욱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루이스 블랙(Lewis Black) 알몬티 인더스트리즈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장기 주주들을 상동광산으로 초청해 프로젝트를 직접 경험할 기회를 마련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방문을 통해 주주들이 지금까지의 성과와 앞으로의 성장 잠재력,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이 갖는 전략적 중요성을 더욱 깊이 이해하는 계기가 됐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동광산은 세계적인 규모의 텅스텐 광산으로 꼽히며 현재 1단계 사업이 순차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사업에서는 연간 약 2,300톤 규모의 텅스텐 정광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향후 2단계 개발이 완료되면 생산능력은 연간 약 4600톤 수준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이 같은 생산 확대는 국내 제조업의 안정적인 텅스텐 공급 기반을 구축하는 동시에 글로벌 핵심광물 공급망 다변화에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근 세계 각국이 전략광물 확보 경쟁을 강화하는 가운데 텅스텐은 반도체와 방위산업, 항공우주, 첨단기계, 전기전자 분야에서 활용도가 높은 핵심 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
알몬티대한중석은 앞으로도 국내외 투자자 및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의 소통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사업 추진 현황과 장기 성장 전략을 공유하는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현장 중심의 투자자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의 투명성을 높이고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번 행사는 해외 장기 투자자들이 광산 개발 현장과 지역사회를 함께 둘러보며 기업의 성장 전략과 지역 발전 가능성을 동시에 확인했다는 점에서 투자자 관계(IR)의 새로운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핵심광물 산업에 대한 국제적 관심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알몬티대한중석은 앞으로도 글로벌 투자자들과의 현장 중심 소통을 확대하며 상동광산의 안정적인 사업 추진과 대한민국 핵심광물 산업 경쟁력 강화,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동반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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