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여름, 낮엔 축제·밤엔 야행

  • 보령머드축제부터 공주·홍성·강경 국가유산 야행까지

  • '월간 충남' 8월호, 5개 시군 대표 여행코스 한눈에 소개

월간충남 8월호사진충남도
월간충남 8월호 충남의 여름, 5개 시군 대표 여행코스[사진=충남도]


서해의 낙조와 백제 고도의 야경, 보랏빛 맥문동 꽃길까지 충남 곳곳에서 여름의 낮과 밤을 잇는 축제와 여행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충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보령·공주·홍성·논산·서천의 대표 관광지와 축제 정보를 담은 ‘월간 충남’ 8월호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호의 주제는 ‘충남야(夜)행! 낭만이 머무는 충남의 8월’이다. 바다와 호수, 역사문화유산, 생태 명소를 낮부터 밤까지 즐길 수 있도록 지역별 여행 동선을 제시했다.
 

보령에서는 죽도 상화원의 솔숲길과 전통 한옥을 둘러본 뒤 대천해수욕장과 보령머드축제를 즐길 수 있다.

8월 9일까지 이어지는 머드축제에서는 머드몹신과 머드락페스타, 슈퍼콘서트 등 공연·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천항에서는 제철 수산물을 맛볼 수 있고, 무창포해수욕장에서는 닭벼슬섬 보행로의 야간 조명과 무창포타워에서 바라보는 서해 낙조를 감상할 수 있다.

 

공주는 백제 역사와 원도심의 복고 감성,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여행지다.

옛 극장을 복합문화공간으로 재단장한 ‘1967호서극장’과 공주하숙마을, 공주산성시장, 제민천을 둘러본 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의 야경을 만날 수 있다.
 

8월 14∼16일 금강신관공원에서는 ‘공주 야(夜)밤 맥주축제’가 열린다.

공산성과 금강철교의 야경을 배경으로 맥주와 공주 알밤막걸리, 지역 먹거리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
 

홍성에서는 천수만의 섬 풍경과 서해 낙조, 역사문화유산을 함께 만날 수 있다.

남당항에서 배로 15분가량 걸리는 죽도를 비롯해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남당무지개도로, 남당노을전망대, 홍성스카이타워 등이 대표 여행지다.
 

8월 14∼15일 홍주읍성에서는 ‘홍성 국가유산 야행’이 열린다. 조양문과 홍주아문, 안회당, 여하정 등 조선시대 홍주목의 흔적을 배경으로 공연과 전시, 체험 행사가 펼쳐진다.
 

논산에서는 백제군사박물관과 충곡서원, 탑정호, 선샤인랜드, 강경근대거리를 잇는 역사·자연·근대문화 여행을 즐길 수 있다.
 

탑정호에서는 출렁다리와 수변 산책로, 음악분수와 노을이 어우러진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8월 28∼29일 강경근대거리 일원에서는 근대문화유산을 무대로 ‘강경 국가유산 야행’이 진행된다.
 

서천에서는 생태 명소와 문화유산, 제철 먹거리를 함께 만날 수 있다.

장항송림산림욕장에서는 오래된 해송 아래로 피어난 맥문동이 보랏빛 풍경을 연출하고, 장항스카이워크에서는 서해와 금강하구를 조망할 수 있다.
 

8월 28∼30일에는 장항송림산림욕장 일원에서 ‘장항 맥문동 꽃축제’가 열린다.

국립해양생물자원관과 국립생태원, 한산모시관, 문헌서원, 이하복 고택 등도 함께 둘러볼 만하다.
 

춘장대해수욕장에서는 해양체험파크와 바닥분수, 야간 경관조명을 즐길 수 있다.

홍원항에서는 8월 26일부터 자연산 전어·꽃게축제가 열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예당호와 탑정호 출렁다리, 삽교호 관광지에서는 수변 야경을, 천안 성성호수공원과 삼거리공원, 아산 신정호, 계룡 입암저수지에서는 도심 속 야간 산책을 즐길 수 있다.
 

부여 백제문화단지와 궁남지, 서산 해미읍성, 간월도 해양탐방로도 역사문화유산과 야경이 어우러진 여름밤 여행지로 꼽힌다.
 

도는 충남투어패스와 반값 관광택시, 지역사랑 철도여행, 디지털 관광주민증 등 관광객을 위한 각종 혜택도 운영한다.

자세한 여행 정보와 행사 일정은 충남관광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낮과 밤이 모두 아름다운 충남을 찾아 특별한 여름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