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여주시에 따르면 흥천면은 지난 28일 흥천면 문화복지센터 대강당에서 이 시장과 김영완 흥천면장, 지역 기관·단체장과 마을 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정책설명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새롭게 출범한 민선 9기의 정책 방향을 행정 내부에서 결정해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읍면동 주민들이 지역에서 겪는 불편과 발전 과제를 직접 듣고 시정 운영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이날 여주시가 추진할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의 진행 상황을 설명한 뒤 ‘행복도시 희망여주’를 목표로 마련한 10대 비전을 참석자들과 공유하고, 정책별 추진 방향과 지역사회에 미칠 변화를 설명했다.
시는 간담회에서 접수된 건의사항을 관련 부서에 전달해 법적·재정적 여건과 기존 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검토하고, 단기간에 처리할 수 있는 생활민원과 중장기 계획이 필요한 사업을 구분해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주민들이 반복적으로 제기하는 생활 불편은 현장 확인과 부서 협의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고, 별도의 예산이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업은 추진 절차와 검토 결과를 지역사회에 안내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흥천면 간담회는 여주시가 지난 7월부터 진행하고 있는 12개 읍면동 정책공유 일정 가운데 하나로, 이 시장은 지역별 현장에서 기관·단체장과 이·통장들을 만나 시정 비전과 주요 정책을 설명하고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
앞서, 이 시장은 점동면과 북내면, 세종대왕면 등에서 열린 간담회에서도 형식적인 업무보고보다 주민 자유토론에 비중을 두고 생활밀착형 건의사항과 지역 발전방안을 논의했으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의 기준으로 삼겠다는 입장을 밝혀왔다.
이충우 시장은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주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며 행정이 계획한 정책도 현장에서 시민의 의견을 듣고 보완할 때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직접 만나 소통하는 열린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간담회에서 나온 의견을 단순히 듣는 데 그치지 않고 담당 부서가 추진 가능성과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검토하도록 하겠다"며 "지역별 특성과 주민 수요가 시정계획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속해서 살피겠다"고 밝혔다.
김영완 흥천면장은 "이번 간담회는 민선 9기 시정 방향을 주민들과 공유하고 흥천면이 당면한 현안을 함께 고민하는 자리였다"며 "주민 의견이 실제 지역 발전사업으로 연결되도록 시 관련 부서와 지속해서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주시는 흥천면에 이어 12개 읍면동 정책공유 간담회 일정을 계속 진행하고, 지역별로 접수된 제안과 건의사항의 검토 결과를 향후 시정계획과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예정이다. 이번 순회 일정은 오는 8월 6일 오학동 간담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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