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가 기업인과 노동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현장 소통을 대폭 강화하기 위한 '기업하기 좋은 도시' 맞춤형 시책을 추진한다.
창원시는 창원상공회의소 1층에 '기업 명예의 전당'을 확대 이전해 개관하는 한편, 관내 30년 이상 업력을 유지한 중소·중견기업 중 처음으로 '모범장수기업' 3개사를 선정해 유공을 기릴 계획이다. 아울러 현장의 애로사항을 밀착 관리하기 위해 '1직원 + 1사 전담제'를 본격 도입한다.
시는 그간 지적돼 온 전담 공무원의 업무 부담 및 전문성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연차가 있는 중견급 공무원을 중심으로 제조기업과 1대1 매칭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창원시 지역경제과 기업지원정책팀 관계자는 "직원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면서도 현장 소통 효과를 높이기 위해 연차가 있는 공무원들을 중심으로 기업과 매칭할 계획"이라며 "단순 애로사항은 소관 부서로 신속히 연결하고, 규제나 복합 민원은 지역경제과 및 기업애로 원스톱 지원단과 연계해 다각도로 해결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올해 처음 시행되는 모범장수기업 선정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지원 확대의 뜻을 내비쳤다.
시 관계자는 "창원에는 30년 이상 자리를 지켜온 우수 장수기업이 다수 존재하는 만큼, 첫해 운영을 거쳐 향후 선정 기업 수를 늘리고 혜택 범위를 점차 확대해 나가는 방향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창원상공회의소 1층에 마련되는 '기업 명예의 전당'은 최고경영인·최고노동자 헌정관과 모범장수기업 전시관 등으로 구성돼 시민과 기업인이 둘러볼 수 있는 전시 거점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창원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기업과 노동자가 체감할 수 있는 친기업 환경 조성을 위해 시책을 꾸준히 보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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