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평택시장 "안전하고 편리한 자전거 정책 지속 확대"

  • 평택시, 자전거 사고 위로금 확대...무단 방치 PM은 견인

  • '안심·연결·배움·쉼의 길' 순차 추진해 생활형 자전거 기반 확충

사진평택시
최원용 시장. [사진=평택시]
평택시(시장 최원용)가 자전거 사고 보험의 진단위로금을 확대하고 보행로 등에 무단 방치된 개인형이동장치(PM)를 견인하는 민선 9기 자전거 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30일 시에 따르면 ‘평택, 길이 되다 프로젝트’는 시민의 일상과 안전, 지역 생활권을 연결하기 위해 보험과 자전거도로, 안전교육, 편의시설 정책을 단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첫 번째 정책인 ‘안심의 길’에서는 최근 3년간 자전거보험 지급현황을 분석해 전체 지급건수의 67%를 차지한 진단위로금 보장을 강화한다. 진단위로금은 진단 주수별로 각각 10만원씩 상향하고, 19세 미만 아동·청소년에게는 20만원을 추가 지원해 사고에 따른 치료비 부담을 줄일 계획이다.

개인형이동장치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시는 지정 주차구역과 안전교육, 대여업체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민원이 많은 지역부터 단속과 견인을 시행한다. 이용량과 민원 발생 위치를 분석해 PM 주차구역을 확대하고,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해 시민이 방치 기기를 신고할 수 있는 참여형 관리체계도 운영할 예정이다.

두 번째 ‘연결의 길’에서는 주거지역과 학교·공원·철도역 등 주요 생활거점을 잇는 자전거도로를 확충하고 단절·위험구간을 개선한다. 세 번째 ‘배움의 길’은 학교와 지역 현장을 찾아가는 자전거 안전교육으로 운영하며 네 번째 ‘쉼의 길’에서는 쉼터와 공기주입기·수리시설·거치대 등 편의시설을 늘린다.

최원용 시장은 "평택, 길이 되다 프로젝트를 통해 시민 누구나 안심하고 자전거와 개인형이동장치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보험 보장과 안전관리처럼 시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바로 느낄 수 있는 정책부터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전거도로를 단순히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생활권을 실질적으로 연결하고, 올바른 이용문화를 위한 교육과 편의시설까지 함께 확충해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안심의 길’을 시작으로 연결·배움·쉼의 길 사업을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자전거보험 지급실적과 PM 민원·견인 자료를 분석해 정책을 지속해서 보완할 계획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