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경기 성남시장이 3일 "지역 공예인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산다"며, 지역 공예인의 판로 확대와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날 신 시장은 "지역 공예산업 육성과 소공인 지원을 위한 '제25회 성남우수공예품전'을 3∼6일까지 나흘간 AK플라자 분당점 1층 광장에서 개최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국전통민속공예협회가 주관하고, 성남시가 3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해 마련됐다.
전시장에는 나전칠기와 한지공예, 섬유공예, 도자공예 등 지역 공예인의 우수 작품 200여 점이 전시·판매된다.
단순한 전시를 넘어 시민들이 직접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해 지역 공예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과 자생력 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신 시장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지역 공예인의 유통·판로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한지공예와 도자공예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행사 기간 동안 현장 접수를 통해 총 400여 명이 참여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관심도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 시장이 지속적으로 강조해 온 '민생경제 회복'과 '소상공인 지원', '지역 문화산업 육성' 정책의 연장선으로 평가된다.
지역에서 생산한 우수 공예품의 소비를 촉진하고 시민과 공예인이 직접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함으로써,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확대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민들도 "지역 공예품의 가치를 직접 느낄 수 있는 행사"라며 호응하는 분위기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백화점에서 지역 공예인의 작품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색다르고 의미 있는 행사"라며 "직접 만든 작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가치가 느껴져 선물용으로도 구매하고 싶다"는 반응을 보였다.
또 다른 시민은 "지역에서 만든 우수한 공예품을 구매하는 것이 결국 지역경제를 살리는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며 "공예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이런 행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역 공예인들 역시 "작품을 시민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판매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성남시의 지속적인 지원이 지역 공예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큰 힘이 되고 있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신상진 시장은 "지역 공예인은 우리 문화와 기술을 이어가는 소중한 자산"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우수 공예인의 창작 활동과 판로 확대를 적극 지원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문화와 공예를 함께 누릴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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