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A] 중국 리프모터,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EV 생산 개시

사진NNA 제공
[사진=NNA 제공]

중국의 신흥 자동차 제조사인 리프모터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푸르와카르타에서 전기자동차(EV)의 현지 생산을 시작했다고 7일 밝혔다. 이 회사는 9일까지 개최된 자동차 전시회에 처음으로 참가해 인도네시아 시장 진출을 공식 발표한 바 있다.

우선 B세그먼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인 'B10'과 중형 SUV인 'C10'을 현지에서 생산한다.

인도네시아 현지 자동차 대기업인 인도모빌 석세스 인터내셔널 산하의 자동차 조립·생산 업체 내셔널 어셈블러(NA)가 보유한 푸르와카르타 제3공장에서 생산이 이루어진다.

리프모터의 해외 전개를 담당하는 합작회사 '리프모터 인터내셔널'의 지분 51%를 보유한 글로벌 자동차 대기업 스텔란티스의 아세안(ASEAN) 담당 매니징 디렉터 아이작 요 씨는 "리프모터의 현지 생산 개시는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이 제품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게 할 뿐만 아니라, 사업 성장을 뒷받침하고 아세안 지역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하는 데 있어 중요한 진전"이라고 설명했다.

리프모터는 9일까지 개최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자동차 전시·판매회인 '가이킨도 인도네시아 국제 오토쇼(GIIAS) 2026'에 처음으로 출전하며 현지 시장 진출을 선언했다. 아이작 디렉터는 "(판매 대리점인) 인도모빌 내셔널 디스트리뷰터와 함께 리프모터 차량을 판매할 뿐만 아니라, 현지 생산을 통해 장기적인 투자를 시작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판매 가격은 B10이 4억 9,900만 루피아(약 444만 엔), C10이 6억 1,800만 루피아부터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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