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중소기업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 '인공지능(AI)아카데미'를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AI아카데미는 실습 중심의 교육을 통해 재직자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특화 AI 계약학과의 운영에 앞서 교육 모델을 사전 검증하고자 마련했다.
중진공은 올해 제조·바이오·소재부품·항공방산 등 주요 산업과 AI를 융합한 산업특화 AI 계약학과 10개 학과를 신규 선정했다. 각 대학은 내년 3월부터 학위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수업은 중소기업 재직자가 생성형 AI를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이 당면한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역량을 갖추도록 지원하는 현장 중심으로 구성했다.
자문기관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교육 과정 기획과 운영을 지원하며, 수업은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생은 중소기업 계약학과 재학생 30여명이다.
첫 교육은 지난 1일 경기 시흥시 한국공학대 산학융합관에서 열렸다. 중진공은 오는 22일까지 매주 토요일마다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석진 중진공 이사장은 "AI아카데미의 시범 운영 효과성을 검증하고, 산업특화 AI 계약학과와 연계해 중소기업의 자생적인 AI 전환(AX)을 이끌 실무인재를 지속해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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