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 오기 전부터 관리"…울진군, 어르신 치매예방교실 운영

  • 정상군 어르신 10명 대상 매주 화요일 총 8회 진행

  • 작업치료사 직접 참여…인지기능 유지·사회활동 촉진 기대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울진군 치매안심센터에서 어르신들이 치매예방교실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사진=울진군]

경북 울진군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년을 돕기 위해 치매 예방과 인지기능 강화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진군은 치매안심센터에서 지난 18일부터 정상군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치매예방교실’ 운영에 들어갔다고 19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요일 총 8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교육은 치매가 발생하기 전부터 인지기능을 꾸준히 관리하고 일상에서 예방 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인지훈련과 두뇌활동을 비롯해 집중력과 창의력 향상을 위한 미술·공예활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치매안심센터 작업치료사가 직접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어르신들의 인지기능을 체계적으로 자극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도록 지원한다.

단순한 교육을 넘어 어르신들이 함께 활동하며 자연스럽게 교류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울진군은 프로그램 참여가 사회활동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안정과 일상생활의 활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소식을 접한 한 울진 주민은 “군에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를 위해 이런 프로그램을 마련해줘 감사하다”며 “어르신들이 즐겁게 참여하면서 치매도 예방하고 활기찬 생활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황이주 울진군수는 “치매는 조기에 예방하고 꾸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치매예방교실을 통해 참여 어르신들이 즐겁게 활동하면서 인지기능을 건강하게 유지하고 치매 예방에 대한 관심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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