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8월 국고채 경과물 5000억원 규모 발행

2026년 8월 국고채권 모집 발행일정 사진재정경제부
2026년 8월 국고채권 모집 발행일정. [사진=재정경제부]
재정경제부는 5000억원 규모의 국고채 경과물을 모집방식 비경쟁인수를 통해 발행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앞서 지난 4월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국고채 경과물의 거래 수요가 많아졌다. 경과물은 국고채를 새로 발행하며 지표물 지위를 넘겨준 국고채를 지칭한다. 

정부는 국고채 유동성을 높이기 위해 경과물에 대해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를 실시한다.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는 사전에 공고된 국고채 발행 물량과 금리로 발행하는 방식으로 국고채 전문딜러(PD)는 종목별로 수요 물량을 응찰할 수 있다. 

낙찰 물량은 종목별 발행물량 범위 내에서 PD별 응찰물량에 비례해 배분할 계획이다. 발행 종목은 20년물 4종목 4250억원 규모, 30년물 1종목 750억원 규모다. 

재경부 관게자는 "PD는 지난달 의무이행 평가실적에 따라 각 종목별로 2개 그룹으로 나눠 응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개 전문딜러 전체가 참여하는 1그룹의 경우 종목별 발행예정액의 60%를 배정받는다. 직전 월 의무이행 평가실적 상위 10개 전문딜러가 응찰하는 2그룹은 발행 예정액의 40%를 배정받게 된다. 

8월 국고채 모집 방식 비경쟁인수 발행 시 적용되는 종목별 발행금리는 유통금리 등 시장 여건을 고려해 입찰일인 오는 28일 국채시장 홈페이지 등을 통해 공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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