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국회가 개헌 의지를 드러내고 있는 가운데 현직 대통령의 재출마 허용과 관련해 반대하는 여론이 찬성에 비해 약 2배 가까이 높았다.
20일 리얼미터가 에너지신문 의뢰로 지난 18일부터 19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10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를 발표한 가운데 대통령 4년 연임제 또는 중임제 개헌에 대해 찬성 46.0%, 반대 50.9%, 잘 모름 3.1%를 나타냈다. 찬성과 반대가 오차범위 내였다.
그러나 대통령 임기 관련 개헌이 이뤄질 경우 현직 대통령에게도 적용해 재출마를 허용해야 한다는 질문에는 반대가 61.7%를 보였다. 찬성은 34.7%에 그쳤다.
한편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생성 표집 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RDD) 자동응답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응답률은 3.7%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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