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불교조계종 제4교구 본사인 두타산 삼화사가 최근 화재로 피해를 입은 가운데 지역사회에서 복구를 돕기 위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화사는 지난 21일 오전 11시 경내에서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서는 ㈜정수산업 김재욱 대표가 삼화사 측에 화재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100만원을 전달하며 조속한 복구를 기원했다.
이번 성금 전달은 지난 1일 발생한 삼화사 경내 건물 화재 소식을 접한 김재욱 대표가 피해 상황에 안타까움을 표하고 복구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화재는 지난 8월 1일 오후 3시 54분께 강원특별자치도 동해시 삼화로 564에 위치한 삼화사 경내 건물에서 발생했다. 당시 화재는 무릉계곡을 찾은 관광객과 탐방객들의 관심이 집중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소방당국은 신고를 접수한 뒤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진화에 나섰다.
불이 난 건물은 삼화사에서 템플스테이 시설로 사용하던 향적단 건물로 알려졌다. 화재 당시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응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불길이 건물 전체로 번지면서 해당 건물 한 동이 전소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삼화사는 두타산 무릉계곡의 대표적인 전통사찰로, 지역의 역사와 불교문화는 물론 템플스테이 등을 통해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전통문화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 특히 무릉계곡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사찰의 역사적 가치와 자연환경을 함께 경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해 온 만큼 이번 화재로 인한 시설 피해는 삼화사 측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화재 이후 삼화사는 피해 시설에 대한 현장 정리와 안전 확보, 향후 복구 방안 마련 등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전소된 향적단은 템플스테이 운영에 활용되던 시설인 만큼 시설 복구를 위해서는 상당한 시간과 비용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같은 상황에서 전달된 김재욱 대표의 성금은 피해 복구에 필요한 재원을 마련하는 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재욱 대표는 이날 성금을 전달하면서 화재 피해에 대한 위로의 뜻을 전하고, 삼화사가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다시 정상적인 모습을 되찾기를 바란다는 뜻을 밝혔다.
김 대표는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이 화재로 피해를 입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작은 정성이지만 복구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성금을 마련한 것으로 전해졌다.
삼화사 측도 김 대표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하며 화재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화재로 소실된 건물의 복구에는 시설 재정비뿐만 아니라 안전성 확보와 향후 이용객 편의 등을 고려한 종합적인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성금 전달은 화재 피해를 입은 지역 문화시설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연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화재 피해를 입은 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서는 행정기관과 관련 단체, 지역사회 구성원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특히 삼화사는 동해지역을 대표하는 전통사찰이자 무릉계곡 관광자원과 연계된 주요 문화공간이라는 점에서 시설 복구가 지역 관광과 문화유산 보존 측면에서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향후 삼화사는 화재 피해 건물에 대한 정밀한 안전점검과 피해 규모 확인 등을 거쳐 복구계획을 마련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통해 복구 절차를 진행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역사회 역시 이번 화재를 계기로 문화유산과 관광시설에 대한 화재 예방과 안전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되새길 필요가 있다는 지적이다. 특히 전통사찰의 경우 목조 건축물과 각종 문화재가 밀집해 있는 경우가 많아 화재 발생 시 피해가 커질 가능성이 있는 만큼 평소 철저한 예방과 대응체계 구축이 요구된다.
한편, 삼화사는 지난 1일 발생한 향적단 화재로 인명 피해 없이 건물 한 동이 전소된 가운데 피해 복구와 시설 정상화를 위한 후속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사회에서도 조속한 복구를 바라는 뜻에서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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