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용 시장은 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오는 11월부터 내년 4월까지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의 V-리그 홈경기 18경기를 개최한다며 이번 유치를 평택이 프로스포츠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지를 확인하는 첫 시험대로 삼겠다고 밝혔다.
이번 홈경기 유치는 기존 연고지인 의정부시의 의정부체육관이 안전 문제로 폐쇄되면서 대체 경기장을 찾던 KB손해보험 측에 평택시가 이충문화체육센터 활용을 제안하면서 추진됐으며 양측은 경기장 시설과 접근성, 경기 운영과 안전관리 여건 등을 점검한 뒤 평택 개최를 확정했다.
평택시는 지난 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KB손해보험 스타즈와 홈경기장 사용협약을 체결했으며 2026~2027시즌 동안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모두 18차례의 남자부 홈경기를 진행하면서 프로배구 운영에 필요한 시설과 관중 대응 체계를 실제로 점검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시즌 동안 실제 관중 수요와 시민 호응도, 경기장 운영 역량, 지역경제 파급효과 등을 분석한 뒤 이를 향후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 또는 연고지 유치 여부를 검토하는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며 KB손해보험의 정식 연고지 유치를 목표로 구단과 협의를 이어갈 방침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무엇보다 이번 한 시즌을 단순한 경기 개최에 그치지 않고 평택 프로스포츠의 가능성을 확인하는 시험대로 삼겠다"며 "관중 수요와 시민 호응, 지역경제 파급효과, 경기장 운영 역량 등을 면밀히 분석해 앞으로 프로스포츠 구단 창단 또는 유치가 가능한지 구체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오는 10월 5일 출정식을 열고 11월 1일 이충문화체육센터에서 시즌 첫 홈경기를 시작할 예정이며 내년 4월까지 이어지는 18경기를 통해 프로배구 운영 경험을 축적하면서 향후 KB손해보험 스타즈의 정식 연고지 유치 여부를 구단과 지속적으로 협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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