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재 하남시장, AI 행정·성과보상·업무 다이어트까지...하남시 혁신사례 전국 공유

  • 성동구·송파구·무주군·광주전남통합특별시 동구·울주군 관계자 참석

  • 'AIdea 하남'·AI 실무교육·성과시상금·조직문화 개선 사례 등 공유

  • 2025년 혁신평가까지 5년 연속 우수기관...지자체 간 혁신 네트워크 지속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이현재 시장. [사진=하남시]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5년 연속 우수기관에 선정된 경험을 바탕으로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인공지능 활용과 조직문화 개선, 성과 중심 보상, 업무방식 혁신 사례를 공유하는 ‘2026년 기관혁신 멘토링’ 멘토 기관으로 나섰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열린 기관혁신 멘토링에는 성동구와 송파구, 무주군, 광주전남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하남시의 혁신평가 대응 경험과 실제 행정혁신 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멘토링은 행정안전부 혁신평가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지방자치단체가 멘토 역할을 맡아 다른 기관에 혁신 추진 경험과 실무 노하우를 전하고, 각 지자체가 자체 여건에 맞는 혁신과제를 발굴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남시는 2025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기관장 혁신리더십과 주민 소통·참여, 민관 협력, AI·디지털 기술 활용, 조직문화 개선 등을 평가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면서 5년 연속 우수기관 기록을 이어갔다.

이날 멘토링에서는 혁신평가 지표별 대응 경험과 생성형 AI를 활용한 업무 효율화, 조직문화 개선, 일하는 방식 혁신 등이 주요 사례로 소개됐으며 멘티 기관 관계자들은 실제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어려움과 적용 방법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하남시는 생성형 AI 행정역량 강화를 위해 ‘AIdea 하남’을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 8월에는 공직자들이 직접 연구한 예산 자동 정리·시각화, 정책 인텔리전스 플랫폼, 공공계약 문서 자동생성, 민원상담 AI 등 5개 혁신과제를 발표·시연했다.

조직문화 분야에서는 경기도 시·군 최초로 1인 성과시상금 1000만원을 지급하는 등 성과 중심 보상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최근에는 성과시상금 제도를 확대해 우수성과를 낸 부서와 직원에 대한 보상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직원들이 직접 불필요하거나 관행적으로 반복되는 업무를 찾아 개선하는 ‘불필요한 업무 다이어트 공모전’을 비롯해 AI 행정활용 실습교육, 점심시간 특강과 실무형 교육 등을 운영하면서 직원 참여 방식의 업무혁신을 추진해 왔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혁신은 새로운 정책을 만드는 것뿐만 아니라 조직문화와 일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이를 통해 시민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과정"이라며 "지자체 간 우수사례와 경험을 공유하며 행정 혁신이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는 이번 멘토링을 계기로 5개 멘티 기관과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유지하면서 기관혁신 추진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과 사례를 추가로 공유하고, AI·디지털 행정과 조직문화 개선 등 각 지자체가 필요로 하는 분야의 실무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4일 오후 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성동구 송파구 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하남시
4일 오후 시청 협업 회의실에서 성동구, 송파구, 무주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동구, 울주군 등 5개 멘티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하남시 기관혁신 멘토링’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하남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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