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이진엽 부사장,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이 과학기술 훈장을 받았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7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에서 과학기술 중심 대한민국 대도약을 다짐하는 '2026 기술개발인의 날' 기념식을 열고 과학기술 훈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과학기술인이 존중받은 사회풍토를 정착시키기 위해 열렸으며 올해 처음으로 법정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
기념식에는 한성숙 국무총리, 송기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 최형두 국회의원, 구혁채 과기정통부 제1차관, 구자균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정부는 민간 연구개발 및 기술경영에 기여한 유공 정부포상 55점, 부총리 표창 35점, 우수연구자상(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상) 11점 등에 대한 시상을 진행했다.
기술개발인의 날 유공 부문은 국가 산업 발전과 기술 경쟁력 제고에 장기간 헌신한 기업 연구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수여됐다.
이중 과학기술 훈장은 총 3점으로 과학기술혁신상은 이진엽 삼성전자 부사장, 장지은 SK하이닉스 부사장, 송근석 HK이노엔 부사장이 수상했다.
이 부사장은 세계 최초 1Gb 낸드 플래시 메모리 양산과 수직 적층 낸드 플레시 메모리 개발 등을 인정받아 과학기술혁신장(2등급)을 받았다.
과학기술웅비장(3등급)은 기존 위장 질환 치료제가 가지고 있던 식전 복용·양효 지연 한계점을 극복한 송 부사장에게 돌아갔다.
초고용량 서버 D램 메모리 개발과 저전력·고대역폭으로 동작하는 소형 모바일 메모리를 개발한 장 부사장도 과학기술웅비장을 받았다.
과학기술 포장은 총 4점으로 고기옥 한국항공우주산업 비행제어법칙 팀장, 류진호 포스코 연구위원, 박우진 LS일렉트릭 글로벌제품개발연구단장, 이호기 삼성중공업 친환경 연구센터장이 각각 수상했다.
대통령 표창은 안병운 파크시스템스 주식회사 연구소장 등 13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씨엔원 등 7개사 선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에서 개인 부문은 허선아 하이퍼뉴로텍 대표이사 등 20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에이텍 등 8개사가 선정됐다.
기업연구기술진흥 유공 부문에서 개인 부분은 박태저 저스템 부사장 등 25명이 수상했다. 단체 부문은 SNC랩 등 10개사가 받았다.
우수연구자상은 기업부설연구소에서 연구개발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실행하며 차세대 F&D 리더로 성장할 우수 연구인력을 대상으로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장상 11점이 수여됐다.
한성숙 국무총리는 "대한민국 미래 45만 기술 개발인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기술개발인이 나라의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기술개발인이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통해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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