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특별시, 반도체 산단 배후 주거단지 본격 조성

  • 상무 도심융합특구, 산정 공공주택지구, 송정역 역세권 등

 
광주특별시는 송정역 역세권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특별시는 송정역 역세권에 대규모 주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사진=광주 광산구]


광주특별시가 호남권 반도체 산단 배후 주거단지를 본격 조성한다.
 
인구 유입에 대비하는 조치다.
 
7일 광주특별시에 따르면 주거 단지는 상무 도심융합특구와 산정 공공주택지구, 송정역 역세권 등에 들어선다.
 
광주특별시는 반도체 팹 1기당 평균 직·간접 기대 고용 인원과 세대당 가구원 2~3명을 기준으로 해 계획대로 팹 4기가 모두 가동되는 2030년대는 10만~16만명의 거주 공간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했다.
 
상무도심융합특구는 상무지구 일대에 총 사업비 1조5790억원을 투자해 기존 인프라에 일자리와 주거, 상업·문화까지 집약하는 직주락 복합개발 사업이다.
 
스마트 첨단 특화사업, 의료·디지털 융합사업, 연구개발 혁신사업, 마이스(MICE)·문화 융복합 사업과 함께 연계 배후 주거단지를 조성한다는 것이다. 2031년 완공할 계획이다.
 
산정 공공주택지구에는 2034년까지 총 1만4000가구(공공임대 7000가구·민간분양 6800가구·단독주택 200가구)를 건설하기로 했다.
 
이 곳은 한때 지역 인구가 줄어 주택 과잉 공급 우려가 컸지만 반도체 산단 조성으로 전환점을 맞았다.
 
광주송정역 역세권의 KTX 투자선도지구에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송정역 주변 55만8158㎡(약 17만평) 부지에 총사업비 5943억원을 투자한다.
 
2032년까지 송정역 근처 역세권을 개발하고 주거·상업 융복합단지를 조성한다. 주택 공급 규모는 3200가구다.
 
송정역과 인접한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부지 42만594㎡(약 12만7200평)는 광주특별시와 금타측이 개발 용도와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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