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평택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3일 오후 6시30분 제2피어선빌딩 7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이번 강의는 기수별 교육이 수료와 함께 끝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기존 수료생과 신규 교육생이 지속적으로 만나 지역 현안과 미래 비전을 함께 논의하도록 기획됐다.
이날 강사로 나선 최원용 평택시장은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행복한 평택’을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평택의 성장 과정과 현재 도시 여건을 설명하고, 민선9기 시정이 지향하는 경제·정주·생활 분야의 정책 방향을 소개했다.
최 시장은 평택의 미래상을 ‘함께 성장하는 경제도시’, ‘시민만족 정주도시’, ‘일상이 행복한 도시’로 나눠 설명하면서 산업 성장과 도시 기반 확충뿐 아니라 시민이 실제 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주환경과 삶의 질을 함께 높여야 한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현재 진행 중인 4기는 9월 3일 최원용 시장 강의를 시작으로 국제정세와 문화예술, 인문학, 미디어 리터러시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오는 12월 17일까지 이어진다. 유의동 국회의원과 박남기 연세대학교 언론홍보대학원장,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 등도 향후 강사로 참여할 예정이다.
이동현 평택대학교 총장은 "평택은 반도체와 AI를 비롯한 첨단산업과 국제도시 역량뿐 아니라 교육과 문화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며 "도시의 진정한 경쟁력은 산업과 인프라만이 아니라 지역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고 책임지는 시민의 역량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평택시민 리더십 아카데미가 단순히 강의를 듣는 교육과정을 넘어 서로 다른 세대와 분야의 시민들이 만나 평택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는 지역 리더십 플랫폼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평택대학교는 앞으로도 지역 현안과 시민 생활을 연결할 수 있는 전문가와 지역 리더를 아카데미 강사로 초청하고, 기수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확대해 시민과 대학,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지속형 평생학습·소통 플랫폼을 구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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