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복지부터 고분군 보존까지'…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4곳 최종 승인

  • 정책연구용역 및 현장조사, 사례 분석 거쳐 오는 12월까지 구체적 대안 제시

영천시의회 7일 ‘2026년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의 건 4건을 심의·승인했다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는 7일 '2026년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의 건 4건을 심의·승인했다.[사진=영천시의회]
영천시의회가 시민 생활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해결하고 정책 대안을 발굴하기 위해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영천시의회는 7일 '2026년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의원 연구단체 등록과 연구활동 계획 승인의 건 4건을 심의·승인했다.

이번에 승인된 연구단체는 △영천시 어르신 보건 및 복지 서비스 개선 연구회(대표 조상임 의원) △영천 완산동 고분군 고도 지정 연구회(대표 최순례 의원) △영천시 마을기업 제도혁신 및 자립모델 연구회(대표 김상호 의원) △영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수거체계 개선 연구회(대표 권기한 의원) 등 총 4개다.

이들 단체는 고령화 대응 보건·복지 수요 분석, 완산동 고분군의 고도(古都) 지정 추진과 역사 자원화, 마을기업의 지속가능한 자립 성장 지원,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효율화 및 환경미화원 안전 확보 등 분야별 핵심 과제를 모색한다.

승인된 4개 단체는 오는 12월까지 정책연구용역과 현장조사, 관계자 의견수렴, 우수사례 분석 등을 거쳐 영천시 실정에 적용할 수 있는 조례 제·개정 및 정책 대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완산동에 거주하는 이 모씨는 "시의원들이 공부하고 연구해서 지역에 필요한 정책을 만든다는 취지가 좋아 보인다"며 "특히 완산동 고분군 보존이나 생활폐기물 수거체계 개선처럼 주민들이 피부로 느끼는 문제들이 잘 해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기태 의장은 "이번 의원연구단체 활동을 통해 시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정책 대안이 마련되길 기대한다"며 "연구 성과가 영천시의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과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뒷받침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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