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난 충남지역 제조 중소기업에 50억 원 규모의 특별 경영안정자금이 공급된다.
기업당 최대 1억 원까지 지원하며 신청은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받는다.
충남도는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제조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덜기 위해 추석 명절 특별 경영안정자금을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대출 기간은 2년으로, 2년 거치 후 일시 상환하는 방식이다. 도는 기업과 은행이 약정한 대출금리 가운데 2.0%를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충남도 정책자금인 제조업 경영안정자금을 대출받아 이용 중이며, 금융기관과 약정한 대출 기간이 끝나지 않은 기업이다.
기존 설·추석 특별 경영안정자금의 이자 지원이 종료된 지 1년이 지나지 않은 기업은 제외된다. 기술혁신형 경영안정자금을 지원받았거나 기존 경영안정자금 원금을 상환 중인 기업도 신청할 수 없다.
신청 기업은 도내 금융기관과 대출 상담을 한 뒤 충남경제진흥원 중소기업자금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이후 융자 추천서를 발급받아 해당 금융기관에서 대출 절차를 진행한다.
전병천 충남도 중소기업과장은 “기준금리 인상으로 제조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추석을 앞둔 기업들이 자금 부담을 덜 수 있도록 정책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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