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차 경쟁력은 소재부터"…한자연-철강협회, 자동차용 철강 기술개발 '맞손'

  • 자동차·철강·부품사 산학연 네트워크 구축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진종욱왼쪽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자연
충남 천안시 한국자동차연구원 본원에서 진종욱(왼쪽) 한국자동차연구원 원장과 이경호 한국철강협회 부회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한자연]
한국자동차연구원(한자연)이 한국철강협회와 손잡고 자동차용 철강·금속소재 기술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한자연은 8일 충남 천안시 풍세면 본원에서 한국철강협회와 '자동차용 철강 및 금속소재 분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자동차 산업의 핵심 소재인 철강·금속 분야에서 양 기관의 전문성과 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동차용 철강·금속소재와 관련해 △중장기 기술 로드맵 및 연구개발 과제 기획 △산업 수요 및 성능 요구사항 정보 공유 △시험·평가·표준·인증 및 규제·정책 동향 공유 △인공지능(AI)·디지털전환(DX) 기반 협력과제 발굴 등에 협력한다.

또 자동차·철강·부품업체와 연구기관 등이 참여하는 산·학·연 네트워크도 구축해 자동차용 소재 산업 생태계를 확장한다.

진종욱 한자연 원장은 "미래 자동차의 성능과 안전, 친환경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서는 이를 뒷받침하는 철강·금속소재 기술력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포스코는 4800억원을 투입해 자동차용 용융아연도금강판(CGL) 생산설비를 신설에 착수했다.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는 이 설비는 연간 45만t 용융아연도금강판 생산 능력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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