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에는 전국 141개 참여대학의 실무자 360여 명이 집결한다. 이번 행사는 실무진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해 향후 제도 개선으로 잇는 것은 물론, 급변하는 고등교육 환경에 대응해 참여대학 실무자의 사업 운영 및 성과관리 역량을 실질적으로 끌어올리고 대학 간 협력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위해 프로그램은 단순 정보 전달을 넘어 대학별 성과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현장의 실무 애로를 실질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전문가 특강, 우수사례 공유, 심층 의견수렴 등으로 내실 있게 채워졌다.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이주열 총괄협의회장의 개회사와 전민현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회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직무 역량 강화 특강이 진행된다. 류희욱 숭실대 교수가 ‘성과지표의 개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지표 작성요령’을 주제로 현업 맞춤형 지표 설계법을 강의하며, 채영희 부경대 명예교수는 ‘AI를 활용한 대학 성과 관리 문법’을 통해 디지털 전환에 발맞춘 성과 분석과 환류 체계 구축 전략을 공유한다.
둘째 날인 15일에는 총괄협의회의 올해 사업 추진 현황 및 향후 일정 보고와 함께, 추진 중인 정책연구과제 경과가 발표된다.
특히 이번 워크숍은 대학 현장과의 긴밀한 피드백 체계를 가동한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총괄협의회 권역별 실무위원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 분석 기반 중장기 발전 전략 수립 연구’를 수행 중인 한국능률협회컨설팅 연구팀이 양일간에 걸쳐 현장 의견수렴을 주도한다. 14일 권역별 실무토론에서 도출된 운영·평가 애로사항과 15일 정책연구과제 관련 피드백을 총망라할 계획이다.
앞서 실시된 사전 의견수렴 결과(▲자율혁신 성과 ▲정부 지원의 기여도 ▲혁신 제약 요인 ▲향후 평가체계 및 4주기 사업 개편 과제 등)도 함께 종합·논의되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평가 방식과 제도 개선,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발전방향을 설계하는 핵심 근거자료로 활용된다.
한편, 대학혁신지원사업은 대학의 자율혁신과 미래 인재 양성을 뒷받침하는 교육부의 대표 일반재정지원사업이다. 2026년 기준 141개 대학에 총 8191억 원이 투입돼 학사구조 유연화, 학생 맞춤형 교육환경 구축, 비수도권 대학 강점 분야 개편(지방대학 특성화 선도대학 육성사업) 등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총괄협의회는 대학 간 협력 네트워크 구축과 우수 성과 확산, 정책 소통을 돕는 중추적 가교 역할을 이어오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르포] 중력 6배에 짓눌려 기절 직전…전투기 조종사 비행환경 적응훈련(영상)](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24/02/29/20240229181518601151_258_16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