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경계 넘어 따뜻한 온정 손길'…대구도시개발공사 등 3개 공공기관, 거제 수해복구 봉사

  • 대구시 공공기관 간 협력과 연대 바탕으로 이재민 신속한 일상 회복 지원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경남 거제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경남 거제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대구도시개발공사]
대구시 대표 공공기관들이 지난달 집중호우로 심각한 피해를 입은 경남 거제 수해 현장을 찾아 복구 작업에 손을 보탰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 3일 대구교통공사, 대구농수산물유통관리공사와 손잡고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경남 거제지역을 방문해 수해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은 대구시 공공기관 간의 상생 연대를 바탕으로 집중호우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이재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대구도시개발공사 임직원 10명을 포함해 3개 기관에서 총 23명의 봉사단이 참가했다.
 
봉사단은 폭우로 침수된 가옥과 농가 주변에 쌓인 토사와 잔해물을 제거하고 못쓰게 된 물품을 정리하는 등 복구 작업에 구슬땀을 흘렸다.
 
이와 함께 대구도시개발공사와 대구교통공사는 이재민 생활 안정 및 피해 복구 지원을 위해 각각 300만원씩 총 600만원의 성금을 마련해 대구시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
 
거제시 동부면에 거주하는 김 모씨는 “갑작스러운 폭우로 집과 농경지가 토사로 뒤덮여 막막했는데 먼 대구에서 공공기관 직원들이 직접 찾아와 팔을 소매 걷어붙이고 도와주니 큰 힘이 됐다”고 말했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경계를 넘어 도움이 필요한 곳에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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