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 여행하면 쓴 돈 절반 돌려준다…최대 10만원 지원

  • 11일부터 '청도 여행 팡팡' 하반기 신청…상반기엔 사흘 만에 마감

  • 지정 관광지·SNS 인증 등 충족해야…청도사랑상품권으로 환급

사진청도군
[사진=청도군]


경북 청도군이 가을 여행철을 맞아 외지 관광객에게 여행경비의 절반을 최대 10만원까지 돌려주는 관광 인센티브 사업을 다시 시작한다.

청도군은 오는 11일부터 '2026년 하반기 청도 여행 팡팡 지원사업'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9일 밝혔다.

'청도 여행 팡팡'은 청도군 밖에 주소를 둔 관광객이 지역 내 지정 관광지를 방문하고 숙박·관광·특산물 구매 등에 돈을 쓸 경우 지출액의 50%를 청도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사업이다. 1인당 지원 한도는 최대 10만원이다.

상반기 사업은 모집을 시작한 지 사흘 만에 신청이 마감될 정도로 관광객이 몰렸다. 군은 가을 관광 수요를 지역 내 소비로 연결하기 위해 하반기 사업을 추가로 마련했다.


하반기 사전 신청 기간은 11일부터 11월 15일까지이며, 실제 여행 인정 기간은 오는 18일부터 11월 22일까지다. 다만 확보된 예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참여하려면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청도군 이외 지역이어야 하며 여행 예정일 최소 7일 전 청도군 홈페이지 통합예약 시스템에서 사전 신청해야 한다.

승인을 받은 뒤 청도를 방문해 지정 관광지를 둘러보고 개인 SNS에 방문 인증 게시물을 올린 뒤 지역 내 관광지와 숙박업소, 특산물 판매점 등의 지출 영수증을 제출하면 된다.

지원액은 실제 소비 금액에 따라 달라진다. 청도에서 10만원 이상 20만원 미만을 사용하면 5만원, 2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최대 10만원 상당의 청도사랑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중복 지원을 막기 위해 연간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올해 상반기에 이미 지원받은 관광객은 하반기 대상에서 제외되며 동일 주소지에서는 가구당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상반기에 보내주신 성원에 힘입어 여행하기 좋은 계절에 맞춰 하반기 사업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광객이 청도를 방문해 풍성한 혜택과 함께 특별한 추억을 만들고 지역 경제에도 활력이 더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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