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병도, 국민의힘에 강신철·홍지선 인사청문회 협조 촉구

  • 대전 현장 최고위서 "청문회 일관된 정쟁 소비에 유감"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지난 1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16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강신철 국방부 장관 후보자와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를 앞둔 상황 속 국민의힘의 전향적인 협조를 촉구했다. 이와 함께 한 원내대표는 강 후보와 홍 후보가 국가 안보와 주거 안정을 이끌 최적임자라며 당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도 약속했다.

한 원내대표는 이날 대전시청에서 열린 대전 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늘 강 후보와 홍 후보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개최된다. 강 후보는 4성 장군 출신이자 한미연합사 부사령관을 역임한 전력으로 굳건한 한미 동맹과 자주국방 역량 강화, 군 체질 개선을 이끌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홍 후보에 대해서도 "경기도청 도시주택실장과 국토부 2차관을 지낸 도시주택·교통행정 전문가"라며 여야가 모두 부동산 시장 안정화에 공감대를 형성한 만큼 주택공급 확대와 3기 신도시 안착을 위해 인사청문회에서 정쟁 대신 생산적인 대안이 논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한 원내대표는 전날 진행된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후보자의 소명을 듣거나 정책·역량을 검증하는 자리가 아닌, 고성이 오가는 '정쟁의 무대'가 됐다는 점을 지적했다. 그는 "(인사청문회를) 일관된 정쟁으로 소비하는 국민의힘에 유감을 표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 원내대표는 오는 18일로 예고된 이재명 대통령의 대국민 기자회견이 국정운영 지지율 반등의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최근 이 대통령에 대한 지지율은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한 원내대표는 "이 대통령이 직접 주요 국정 현안에 대한 분명한 입장과 방향을 국민에게 소상히 설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언제나 국민과의 소통을 강조하는 이 대통령이 진솔히 의견을 밝혀 국정 신뢰도가 제고되길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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