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 근대5종 여자 개인전 펜싱 랭킹 라운드가 16일 일본 아이치현 안조 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2024 파리 올림픽 여자 개인전 동메달리스트 성승민은 경기 초반 3승 3패로 중간 순위 17위에 머무르며 다소 난조를 보였으나, 이후 승수를 차곡차곡 쌓아 24승 8패로 최종 2위에 올랐다. 1위는 25승 7패를 거둔 일본의 사이토 아유무가 차지했으며, 3위에는 24승 8패를 기록한 중국의 장밍위가 올랐다.
함께 출전한 김은주는 23승 9패로 4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올랐고, 신수민은 19승 13패로 11위, 장하은은 18승 14패로 14위로 랭킹 라운드를 마쳤다.
성승민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지난 항저우 대회 단체전 메달에 이어 이번에는 개인전과 단체전 모두에서 메달을 수확하겠다는 목표를 세운 바 있다. 특히 아시안게임에 처음 도입된 장애물 경기에서 실수 없이 안정적인 레이스를 펼치는 것을 핵심 승부처로 짚었다.
한국 근대5종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2개,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로 종합 1위를 차지했으며, 통산 금메달 10개, 은메달 10개, 동메달 8개로 역대 최다 메달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성적은 펜싱 랭킹 라운드 확정 결과로 최종 메달이 결정된 것은 아니며, 대표팀은 17일 수영과 레이저런(육상+사격) 예선을 이어간다. 개인·단체전 메달은 개회식 다음 날인 20일 결선에서 가려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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