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제2회 추경 원안 통과…민생경제·미래산업·시민안전 총력

  • 중소기업·소상공인 5000억 추가 금융지원 및 전통시장·골목상권 50억 투입

  • 응급의료 통합 AI 플랫폼 구축 및 5G 구급차 설치 등 대구형 안전망 본격화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대구시
대구시청 산격청사 전경.[사진=대구시]
대구시의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이 16일 대구시의회 본회의에서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번 추경은 총 4065억원 규모로 대구시 총예산은 당초 12조 1988억원에서 12조 6053억원으로 늘어난다.

시는 민생경제 회복, 미래 성장 기반 마련, 시민 안전 분야에 재원을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

우선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 융자 규모를 1조 2500억원으로 확대하고 2500억원 규모의 보증료 지원을 신설해 총 5000억원 규모의 금융지원을 추진한다.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도 50억원을 편성해 사은행사와 가을 축제를 개최한다.

미래 신산업 육성을 위해 청년창업펀드 20억원 등 출자금과 수성알파시티 산업AX 혁신허브 부지매입비 24억원을 포함, 미래산업 분야에 총 430억원을 편성했다.

또 하반기 1570억원 규모의 펀드를 우선 조성해 투자에 나선다.

시민 안전 및 복지 분야에서는 난임 시술비 예산 43억원을 증액해 오는 30일부터 특·광역시 최초로 지원 횟수 제한을 전면 폐지하며 응급의료 통합 AI 플랫폼 구축 등 '대구형 응급의료 안전망'을 강화한다.

이번 추경으로 AI·로봇 등 미래 신성장 동력에 대한 선제적 투자를 가속화하고 난임 시술비 제한 폐지 등 정주 여건을 개선해 시민이 체감하는 행정 성과를 창출할 전망이다.

추경호 대구시장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의 삶과 지역경제에 꼭 필요한 예산을 원안대로 의결해 주신 시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추경 예산이 현장에서 민생경제 회복과 대구의 미래를 위해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신속하고 꼼꼼하게 집행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댓글0
0 / 300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