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상청에 따르면 제26호 태풍 '수리개'는 이날 오전 3시 기준 현재 일본 가고시마 남동쪽 약 530㎞ 부근 해상에서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s로 동북동진 중이다.
제26호 태풍 '수리개'는 29일 오후 3시에 일본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540㎞ 부근 해상에 다다를 것으로 보인다. 이후 30일 오전 3시에는 일본 가고시마 동남동쪽 약 640㎞ 부근 해상에 진입할 것으로 보인다.
이후 30일 오후 3시에는 일본 도쿄 남쪽 약 480㎞ 부근 해상에 머물다가 10월 1일 일본 도쿄 남남동쪽 약 310㎞ 부근 해상에 진입할 예정이다.
한편, 일본 수도 도쿄 도심에서 33일 연속 비가 관측돼 역대 최장 기록과 타이를 이뤘다.
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8일까지 도쿄도 지요다구에 있는 도쿄 기준점의 관측 결과 33일 연속 강수가 관측됐다고 전했다.
이는 1886년 통계 작성 이래 최장 기간이었던 2019년 6월 27일부터 7월 29일의 연속 강우 기록과 같다.
29일에도 비가 예보돼 최장 강우 기록을 갈아치울 전망이다.
아울러 간토 지역은 다음 달 1일까지 비가 내리는 날이 계속될 것으로 예보됐다.
일본 기상청은 여름 장마철에는 비가 이어지는 날이 비교적 많지만, 여름에서 가을로 넘어가는 시기에는 드문 일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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