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회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오른쪽), 유영하 국민의힘 의원이 30일 정보위 전체회의를 마친 후 브리핑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가정보원이 지난해 1월 북한군 포로 생포 이후 우크라이나 측과 송환 협의에 나섰고, 양국이 협의 초기 단계부터 비공개 유지에 공감대를 형성했다는 취지로 30일 국회 정보위원회에 보고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윤건영·유영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비공개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는 여러 창구를 통해 이뤄졌다. 다만 양국 정상이 비공개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이날 정확하게 보고되지 않았다.
유 의원은 "국정원은 우리 정부가 포로 송환에 있어 우크라이나에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우크라이나 측에서 일방적으로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한국의 무기 등 지원 여력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는 게 정보당국의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보위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을 향한 우호적인 메시지 속 북한은 북미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적대 정책 철회 등 북미 대화 성립에 필요한 조건을 반복해서 확인 중"이라고 부연했다.
북미 대화 성사 시 구체적인 시기는 오는 11월 진행되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개최 전후로 예상된다. 윤 의원은 "정보 당국의 분석으로는 북미 대화가 이어질 가능성을 약 50%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정보당국은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문이 굉장히 절제된 기조(로키·Low Key)였던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번 사태와) 북한과의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국정원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정보위 여야 간사인 윤건영·유영하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비공개 회의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설명했다. 국정원에 따르면 북한군 포로 송환 비공개 합의는 여러 창구를 통해 이뤄졌다. 다만 양국 정상이 비공개에 합의했는지 여부는 이날 정확하게 보고되지 않았다.
유 의원은 "국정원은 우리 정부가 포로 송환에 있어 우크라이나에 어떠한 지원도 하지 않았다고 했다"며 "우크라이나 측에서 일방적으로 (포로 송환 사실을) 공개한 이유는 한국의 무기 등 지원 여력이 늘어날 것이란 기대 때문이라는 게 정보당국의 분석"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정보위에 보고된 내용에 따르면 국정원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대화 가능성이 여전히 열려있다고 보고 있다. 윤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의 북한을 향한 우호적인 메시지 속 북한은 북미 관계 진전 가능성을 열어뒀다"며 "북한의 핵보유국 인정, 적대 정책 철회 등 북미 대화 성립에 필요한 조건을 반복해서 확인 중"이라고 부연했다.
한편 정보당국은 이날 김여정 북한 노동당 총무부장의 담화문이 굉장히 절제된 기조(로키·Low Key)였던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윤 의원은 "(이번 사태와) 북한과의 연관성을 차단하려는 의도가 있다고 국정원은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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