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시에 따르면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 이번 박람회에는 관내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 교사, 학부모 및 시민 등이 방문해 다양한 직업과 미래산업 분야의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올해 박람회는 산업과 기술 환경의 변화에 맞춰 청소년들이 미래사회에서 활용될 핵심기술을 직접 접하고, 자신의 흥미와 적성을 바탕으로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인공지능과 첨단산업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행사장에는 AI·디지털 분야 10개와 로봇·자율주행 9개, 우주·항공 3개, 바이오·헬스케어 4개, 친환경·에너지 4개 등 미래산업 관련 체험부스 30개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로·직업 부스 32개와 학교 부스 12개, 진로 탐색 부스 6개 등 총 80개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들이 여러 분야를 비교하며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미래산업 체험부스에서는 AI와 디지털 기술뿐 아니라 우주·항공, 바이오·헬스케어 및 친환경·에너지 분야까지 다양한 산업을 소개해 청소년들이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했다. 진로·직업 및 학교 관련 부스에서는 여러 직업과 교육 분야의 정보를 접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됐다.
이번 박람회에는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뿐 아니라 학교 밖 청소년과 학부모, 교사 및 일반 시민도 참여해 진로교육에 대한 정보를 공유했으며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산업과 직업 세계의 변화를 함께 살펴봤다. 시는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산업환경을 이해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데 필요한 경험을 제공하는 데 중점을 뒀다.
행사에 참여한 도곡중학교의 한 학생은 "평소에는 관심을 가져보지 않았던 분야도 직접 경험해 보니 생각보다 재미있고 흥미로웠다"며 "여러 직업을 직접 알아보면서 앞으로 어떤 분야를 더 공부해 보고 싶은지 생각해 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시는 지역의 산업적 특성과 교육을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산업 분야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첨단기술과 관련된 새로운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적성에 맞는 진로를 구체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최원용 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우리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과 미래산업을 직접 만나면서 본인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다양한 진로 체험 기회를 마련해 청소년들이 변화하는 미래를 주도적으로 준비하고 자신의 꿈을 구체적으로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청소년진로박람회에서 운영한 AI·미래산업 체험과 진로·직업 탐색 프로그램을 바탕으로 청소년들이 관심 분야를 폭넓게 경험하고 향후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결하는 진로교육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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