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의회, 삼성전자 P5 건설현장 점검...교통·주민불편 대책 논의

  • 전력·용수·냉각시설 운영 및 비상 대응체계 점검...산업 기반 여건 공유

  • 건설인력 증가 따른 교통·주차·소음·분진 문제 논의...주민 생활환경 개선 모색

사진평택시의회
[사진=평택시의회]
평택시의회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방문해 반도체 생산시설과 주요 기반시설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P5 생산시설 건설에 따른 교통·주차 문제와 소음·분진 등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대응방안 마련에 나섰다.

27일 시의회에 따르면 이날 시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평택시 관계 공무원 등이 삼성전자 평택캠퍼스를 찾아 P4 반도체 생산라인을 둘러보고 P5 건설현장을 조망하며 시설 운영과 공사 추진상황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이번 현장 방문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생산시설 확충과 관련 기반시설 운영 현황을 파악하고, 대규모 산업시설 건설이 주변 교통과 주민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기 위해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생산시설과 건설현장의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와의 협력 필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의회는 P4 반도체 생산라인을 시찰하면서 반도체 제조공정의 안정적인 운영에 필요한 전력과 용수, 냉각시설 등 핵심 기반시설의 운영체계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특히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의 특성을 고려해 비상상황 발생 시 대응체계와 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반 여건도 함께 확인했다.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P5 건설현장에서는 공사 추진현황을 공유하고, 건설인력 증가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교통혼잡과 주차공간 부족 문제에 대한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 또한 공사 과정에서 주변지역 주민들이 겪을 수 있는 소음과 분진, 쓰레기 등 생활환경 관련 불편사항을 살펴보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시의회는 반도체 생산시설 확충이 지역 산업과 경제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기업의 투자와 생산활동을 뒷받침하는 기반시설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보호가 함께 이뤄져야 한다는 점에 주목했다. 특히 산업시설과 연계된 교통·주거·생활환경 문제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고 지역사회와 기업 간 소통을 강화할 필요성을 공유했다.

이번 현장 점검에서는 생산시설 운영에 필요한 기반시설뿐 아니라 신규 건설사업으로 발생하는 지역 현안도 함께 다뤄졌으며 시의회는 향후 산업시설 확충 과정에서 시민 불편을 줄일 수 있는 정책적 지원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지역 주민들의 생활여건 개선을 함께 고려하는 방향으로 의정활동을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최재영 평택시의회 의장은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성장은 평택의 산업과 지역경제에 큰 기회인 동시에, 교통·주거·생활환경 등 도시 전반에 새로운 과제를 안겨주고 있다"며 "기업이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필요한 부분은 함께 지원하고,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시민 불편은 줄일 수 있도록 의회가 현장의 목소리를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회는 삼성전자 평택캠퍼스의 지속적인 투자와 생산시설 확충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방안을 모색하고, 교통과 주차 등 도시 기반시설 및 주민 생활환경에 관한 현안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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