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호 안양시장 "대화·협력으로 박달 공업지역 미래 함께 여는 출발점"

  • 노루페인트와 화이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협약

  • 박달 공업지역 단계적 정비·미래산업 기반 구축

  • 박달스마트시티 연계·청년 일자리 창출 추진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대호 경기 안양시장이 박달 공업지역을 친환경 미래산업 거점으로 육성해 만안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겠다는 구상을 내비쳤다.
 
최 시장은 28일 ㈜노루페인트와 ‘박달 공업지역 일원 화이트 바이오 클러스터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이번 협약은 대화와 협력으로 박달 공업지역의 미래를 함께 여는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노루페인트는 자사 부지에 화이트 바이오 연구개발(R&D) 거점 연구소를 건립하고, 2단지 생산시설 이전도 노사 협의 등을 거쳐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최 시장은 지구단위계획 수립과 인허가 협의 등 행정적 지원을 맡고, 주민·기업·근로자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공업지역 정비를 추진할 계획이다.
 
화이트 바이오는 식물·미생물·효소 등 재생 가능한 생물자원을 활용해 기존 석유화학 기반 원료를 대체하는 친환경 산업 분야다.

 

사진안양시
[사진=안양시]



최 시장은 연구개발과 생산 기능이 연계된 산업 거점을 조성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함께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대상지 여건에 따른 3단계 정비 로드맵도 추진한다. 우선 노루페인트 부지가 포함된 기존 공업지역을 지구단위계획 수립을 통해 화이트 바이오 산업 거점으로 정비한다.
 
이어, 안양도시공사가 개발제한구역을 활용한 산업 거점 지원·연계 단지 조성 방안을 검토하고, 호현마을 일원은 앞선 사업의 추진 상황과 주변 개발 여건을 고려해 정비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최 시장이 지난 2015년부터 추진해 온 박달 공업지역 정비 논의의 결실이다.
 
그간 최 시장은 도시재생 활성화 방안 검토와 기업체 설명회 등을 통해 정비 방향을 모색해 왔으며, 2024년에는 개발행위허가 제한지역을 지정해 체계적인 정비 기반을 마련했다.
 
또 지난해 1월 안양도시공사, 노루페인트와 실무협의체를 구성하고 10여 차례 이상 협의를 진행하며 지역 여건에 맞는 개발 방향과 기업·지역 간 상생 방안을 구체화 하기도 했다.
 
최 시장은 이번 사업을 박달스마트시티와 연계해 만안구의 미래 성장 기반으로 발전시키고, 산업 경쟁력 강화가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편 최대호 시장은 “화이트 바이오 산업거점 조성이 박달스마트시티와 함께 만안구의 새로운 성장동력이 돼 청년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고, 나아가 안양 전체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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