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만화·웹툰 창작 환경 개선…해외 진출 지원 강화"

  • '만화의 날' 축하 메시지…내년 지역별 창작 거점 조성

  • "어머니 몰래 만화방 다니다 혼나…상상력 키운 힘"

이재명 대통령이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20261102사진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2027년도 예산안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

이재명 대통령이 3일 ‘만화의 날’을 맞아 만화·웹툰 창작자의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에 “만화와 웹툰의 독창적인 이야기와 상상력이 다양한 콘텐츠로 이어지며 K문화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고 있다”며 이같이 적었다.
 
이날 열린 ‘2026 오늘의 우리 만화’ 시상식 수상자들에게도 축하를 전했다. 이 대통령은 “만화와 웹툰은 재미를 넘어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열고 사람들에게 공감과 위로를 전한다”며 “그 바탕에는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창작자들의 열정이 있다”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 만화방을 다녔던 일화도 소개했다. 이 대통령은 “어머니 몰래 만화방에 갔다가 들켜 혼나기도 했다”며 “만화 속 세상을 누비며 키운 상상력은 지금도 새로운 가능성을 생각하는 힘이 되고 있다”고 회상했다.
 
이어 “창작자들의 열정이 더 큰 기회와 결실로 이어지도록 창작 환경을 개선하고 작품 활동과 해외 진출 지원을 강화하겠다”며 “내년에는 지역별 창작 거점을 조성해 창작 기반을 넓히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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