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라 안성시장, 책꾸러미부터 시민 작가 양성까지...공공도서관 운영평가 경기도 1위

  • 경기도 공공도서관 290개관 대상 평가서 6개관 합산 1위

  • 사서 전문성·시설 혁신·지역사회 협력 등 운영 전반 우수

  • 시민 참여·영어 특화·작가 양성 등 도서관별 특색 사업 호평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김보라 시장. [사진=안성시]
안성시 공공도서관 6개관이 경기도(지사 추미애)가 주관한 ‘2026년 경기도 공공도서관 운영평가’에서 합산 점수 도내 1위를 기록하며 도서관별 특화 서비스와 균형 잡힌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 독서문화 기반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경기도 내 공공도서관 290개관의 2025년도 운영 실적을 대상으로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진행됐으며 정량평가 80점과 정성평가 20점을 합산해 운영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이번 성과는 일부 도서관의 실적에 집중된 결과가 아니라 중앙·공도·보개·아양·진사·일죽도서관 등 관내 6개 공공도서관이 고르게 높은 점수를 받아 합산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정량평가에서는 사서의 전문성 강화와 도서관 공간·시설 혁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서비스 개선을 비롯해 지역사회와의 협력 활동, 체계적인 운영계획 수립 및 실행 등 주요 평가 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정성평가에서는 각 도서관이 지역 주민의 수요와 시설별 특성을 반영해 추진한 사업들이 주목받았으며 중앙도서관의 시민 참여형 기획 사업과 공도도서관의 맞춤형 독서 지원 프로그램인 ‘책꾸러미’ 사업이 대표적인 우수사례로 꼽혔다.

보개도서관의 시민 작가 양성 프로젝트와 아양도서관의 영어 특화 프로그램도 차별화된 운영 사례로 평가받았으며 진사도서관은 독서를 문화예술 활동으로 확장하고 일죽도서관은 면 지역의 문화거점 역할을 수행한 점에서 호평을 받았다.

시는 이번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도서관별 특화 프로그램의 강점을 더욱 발전시키고, 거주 지역이나 이용 도서관에 관계없이 시민들이 다양한 독서문화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운영의 균형과 접근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안성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성과는 6개 공공도서관이 각자의 개성과 장점을 살리며 함께 발맞춰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누구나 가까운 도서관에서 양질의 독서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화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운영평가는 도서관 운영의 기본 역량뿐 아니라 지역 특성을 반영한 서비스의 질까지 종합적으로 살펴본 것으로, 안성시는 관내 6개 도서관의 우수사례를 토대로 시민 중심의 독서문화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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