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경훈 부총리 정보보호, 선택 아닌 생존
    배경훈 부총리 "정보보호, '선택' 아닌 '생존'"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일 주요 플랫폼 기업 관계자를 만나 정보보호를 최우선 가치로 삼아 보안점검과 서비스 안정성 확보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배 부총리는 이날 오전 과학기술자문회의 13층 대회의실에서 네이버, 카카오, 쿠팡, 우아한형제들 등 주요 플랫폼사 CEO·CISO들과 함께 정보보호 강화를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최근 주요 기업에서 연이어 발생한 보안 침해사고로 국민 불안이 커지는 가운데, 플랫폼사의 보안 실태를 점검하고 정보보호 역량 강화를 2025-10-02 14:23
  • SNS 신분증·송금 요구 시 사기 의심해야…365센터 사칭 피해 경보
    "SNS 신분증·송금 요구 시 사기 의심해야"…365센터 사칭 피해 경보 최근 틱톡 등 SNS에서 ‘온라인피해365센터’를 사칭한 계정을 통해 금전사기가 발생하고 있어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와 한국정보통신진흥협회는 2일, SNS에서 365센터를 사칭한 계정이 피해상담을 빌미로 개인정보와 금전을 요구하는 사례가 다수 발생했다고 밝혔다. 주요 수법은 틱톡 등 SNS에서 365센터 사칭 광고를 게시하고, 피해자가 상담을 요청하면 365센터 소속 변호사를 사칭한 연락처를 제공해 접근하는 방식이다. 이후 국가안보센터 또는 국가보안기술센터와 연 2025-10-02 14:00
  • 과기정통부, 오픈AI와 MOU 체결…국가 AX 가속화 기대
    과기정통부, 오픈AI와 MOU 체결…"국가 AX 가속화 기대" 과학기술정보통신 1일 더욱 속도감 있는 국가 인공지능(AI) 대전환과 AI 생태계 발전 지원을 위해 오픈AI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MOU는 한국 AI 생태계의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협력, 공공부문의 AI 전환 활성화 지원, AI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 프로젝트 지원, 국내 스타트업 생태계 지원, 스타게이트 프로젝트 등 오픈AI 글로벌 AI 데이터센터 구축 및 AI 확산시 한국 기업의 참여 지원 등을 위해 상호 협력함을 골자로 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와 오픈AI는 이번 MOU를 계기로 우리나라 2025-10-01 18:42
  • 과기정통부는 부총리, 방통위는 방미통위로 공식 출범
    과기정통부는 부총리, 방통위는 방미통위로 공식 출범 정부 조직개편으로 정보통신기술(ICT) 컨트롤타워가 재편됐다.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17년만에 사라지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부총리제로 승격했다. 1일 정부조직법 개편으로 지난 2008년 출범한 방통위가 17년 만에 폐지됐다. 이 자리를 대신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는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 공포와 함께 공식 출범했다. 기존 과기정통부가 맡았던 인터넷·케이블TV 인허가, 뉴미디어·방송정책 등이 방미통위로 이관된다. 방미통 2025-10-01 17:58
  • [단독] 조달청 만류에도 자체 입찰… 과기정통부 DB 고도화 사업 공정성 논란
    [단독] 조달청 만류에도 자체 입찰… 과기정통부 'DB 고도화 사업' 공정성 논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49억원 규모의 국가 사업이 공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조달청이 분할 입찰을 요구한 대규모 데이터베이스(DB) 고도화 사업을 과기정통부는 산하기관인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에 자체 입찰로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는 사업규모를 일부러 축소해 중견·대기업의 입찰을 막았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평가 과정에서도 특정 평가위원이 특정 기업을 비난하는 사례가 벌어져 특혜 시비가 불거졌다. 1일 정부에 따르면 지난 7월 KISTEP이 나 2025-10-01 17:57
  • 방통위, 17년 만에 역사속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공식 출범
    방통위, 17년 만에 역사속으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공식 출범 지난 2008년 출범한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가 17년 만에 폐지되고, 이를 대체할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방미통위)가 공식 출범했다. 1일 방미통위는 지난 30일 국무회의에서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 제정안이 의결·공포됨에 따라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에 방미통위는 대통령 소속 중앙행정기관으로 역할을 한다. 위원회는 위원장, 부위원장, 상임위원 1명과 비상임위원 4명 등 총 7명의 위원으로 구성한다. 위원회 회의 4명 이상 위원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 2025-10-01 09:55
  • 정부,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78개 팀 중 24개 팀 수상
    정부,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 시상…78개 팀 중 24개 팀 수상 정부가 가명정보 활용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신기술 발굴을 장려하기 위해 ‘2025 가명정보 활용 경진대회’를 개최해 우수 기술과 활용 사례를 시상했다. 30일 정부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에서 시상식을 열고, 공공기관·지자체·기업·학계 등에서 총 78개 팀이 응모한 가운데 24개 팀(기술 부문 4팀, 활용 부문 20팀)을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총 상금은 3000만원 규모다. 기술 부문 대상은 중앙대 소속 '흑석동 물주먹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상담 음성데이 2025-09-30 14:00
  • 개인정보 보호의 날…AI 시대 안심할 권리 강조
    개인정보 보호의 날…AI 시대 안심할 권리 강조 “인공지능(AI)의 급속한 확산은 사회 전반의 혁신을 이끌고 있지만 동시에 프라이버시 침해라는 새로운 위협도 불러오고 있다.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AI 기술 혁신을 위해서는 개인정보 보호가 전제된 책임 있는 데이터 생태계가 마련돼야 한다.” 고학수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 위원장이 30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5회 개인정보 보호의 날’ 기념식에서 이같이 말했다. 고 위원장은 “개인정보위는 챗GPT 등 신기술의 등장을 계기로 AI와 개인정보 문제를 2025-09-30 13:59
  • 과기정통부, 부총리급으로 격상…AI 정책 총괄 본격화
    과기정통부, 부총리급으로 격상…AI 정책 총괄 본격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가 17년 만에 다시 부총리급으로 승격, 인공지능·과학기술 정책을 총괄하는 국가 컨트롤타워로 새롭게 출범한다. 30일 과기정통부는 정부 조직법 개정안 등이 국무회의에서 심의·의결됨에 따라 부총리급 부처로 승격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과학기술·인공지능 분야 국가 컨트롤타워 역할을 본격 수행한다. 특히 과기정통부는 부총리 직속 '과학기술·인공지능정책협력관(국장급)'을 신설한다. '과학기술·인공지능 관 2025-09-30 13:21
  • 우체국, 신선식품 접수 재개…소포상자 카드 구매도 가능
    우체국, 신선식품 접수 재개…소포상자 카드 구매도 가능 우정사업본부가 우체국 창구 신선식품접수를 30일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이날부터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착불소포, 안심소포, 신선식품 소포에 대한 접수가 가능하다. 다만 신선식품의 경우 배달지연 동의 고객에 한해서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 측은 "전날 일부 우체국에서 추석 명절용 선물인 과일과 김치 등 신선식품을 접수하지 않아 고객 불편이 제기된 바 있다"며 "전날 집배원 PDA로 수취인에게 발송되던 배달예고 및 배달완료 문자 전송 시스템 2025-09-30 08:07
  • 배터리 교체 무시는 정부인데...수사당국, 국정자원 화재 책임 기업 정조준
    배터리 교체 무시는 정부인데...수사당국, 국정자원 화재 책임 '기업' 정조준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이하 국정자원) 대전 본원에서 발생한 화재와 관련해 책임자 수사에 나선 경찰이 관련 기업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관련 기업들은 기업에 책임을 묻는 것 자체를 이해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정부는 지난해 배터리 교체 권고 보고서를 받고도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 29일 경찰이 국정자원 화재와 관련해 LG CNS, LG에너지솔루션, KT 등 관련 설비 및 시설 관리 책임을 맡긴 기업들을 수사하며, 업계는 일제히 반발하고 있다. 관리 소홀에 대한 책 2025-09-29 19:48
  • 우체국금융·우편서비스 상당수 복구…정부, 서비스 복구에 총력
    우체국금융·우편서비스 상당수 복구…정부, 서비스 복구에 총력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 화재로 멈췄던 우편·행정 서비스가 차례로 복구되는 가운데, 정부가 서비스 정상화를 위해 비상체제로 총력 대응하고 있다. 정부는 중단된 행정서비스를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 인프라를 통해 복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정부부처에 따르면 국가자원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가 이날 오전 9시부터 재개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인터넷·모바일을 통한 서비 2025-09-29 18:14
  • 우정사업본부 29일 오전 9시부터 소포·우편 등 접수 재개
    우정사업본부 "29일 오전 9시부터 소포·우편 등 접수 재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가자원)의 일부 시설 화재로 멈췄던 우편 서비스도 29일 9시부터 제공된다. 추석 명절을 앞두고 소포 등 국민과 밀접한 우편 서비스가 상당 부분 재개될 전망이다. 이날 우정사업본부에 따르면 우체국 창구 방문을 통한 우편물 접수(통상·소포·국제우편), 인터넷 및 모바일을 통한 서비스, 우편물 배달 및 종적 조회 등 서비스가 복구됐다. 다만 현재 미국행 EMS, 우체국쇼핑, 기관연계 전자우편 등은 당분간 서비스 제공이 어려울 전망이다. 곽병진 우정사업본부장 직무대 2025-09-29 09:37
  • 우체국 금융서비스 정상 재개…밤 9시부터 가동
    우체국 금융서비스 정상 재개…밤 9시부터 가동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8일 오후 9시부터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정상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서비스 재개로 우체국 체크카드 결제, 인터넷뱅킹, ATM 기기 사용, 보험청약 및 보험금 청구 등 국민 생활과 밀접한 금융서비스가 모두 정상화된다. 우체국 금융서비스 장애는 지난 26일 국가정보자원관리원 일부 시설 화재로 발생했다. 화재 진압 후 정부는 네트워크 장비 점검과 우체국 서버 등 행정정보시스템 재가동 작업을 진행했다. 과기정통부 우정사업본부도 27일 밤부터 시스템 점검을 시작해 28일 하루 동안 2025-09-28 21:03
  • [국정자원 화재 사태] 국정자원 화재 복구 장기화 우려...추석까지 원시정부
    [국정자원 화재 사태] 국정자원 화재 복구 장기화 우려...추석까지 원시정부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사상 초유의 정부 업무시스템 마비 사태가 빚어졌다. 복구 작업이 장기화하면서 국민 피해도 커지고 있다. 정부는 화재 피해가 없는 업무시스템부터 순차적으로 가동할 방침이지만 우체국·정부24·조달청 등 직접 피해를 입은 시스템에 대한 복구는 추석 연휴 이후로 넘어갈 전망이다. 단기적으로는 추석을 앞두고 우체국 우편서비스 마비로 물류난과 농축산물 폐기 사태가 우려된다. 정부24와 조달청 나라장터 등 핵심 시스템의 중단이 장기화하면 국 2025-09-28 17:26
  • [국정자원 화재 사태] 서버 백업할 곳 없다는 정부…대전 본원 복구만 기다리는 중
    [국정자원 화재 사태] "서버 백업할 곳 없다"는 정부…"대전 본원 복구만 기다리는 중" 정부가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국정자원) 전산실 화재 복구에 나선 가운데 데이터베이스 이중화(백업) 체계가 충분히 마련되지 않아 행정 공백이 장기화할 것이라는 우려가 나온다. 28일 관계 부처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는 국정자원 데이터 서버를 광주와 대구 등 분원으로 이전하는 대신 본원 복구에 우선 집중하고 있다. 대체 수단으로 분원 센터가 있지만 시스템 용량이 제한적이어서 본원 시스템 복구가 최우선이라고 행안부는 판단했다. 행안부 관계자는 “대전과 광주 서버는 액티브(활성화), 스탠바이(대 2025-09-28 15:23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개인정보위 서비스 일부 장애…비상대응 체계 가동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개인정보위 서비스 일부 장애…비상대응 체계 가동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개인정보위)가 지난 26일 발생한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일부 대민 서비스에 장애가 발생하자 즉시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 개인정보위는 사고 직후 위기대응반을 구성하고,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력해 복구 절차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화재로 개인정보위 대표 홈페이지, 개인정보 포털, 분쟁조정위원회 등 7개 대민 서비스 누리집에서 서비스 장애가 발생했으나, 개인정보 유출이나 침해 징후는 현재까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개인정보위는 온라인 2025-09-28 12:44
  •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스미싱 범죄 주의 당부
    '링크 클릭하지 마세요' 정부, 추석 연휴 앞두고 스미싱 범죄 주의 당부 정부가 추석 연휴를 앞두고 문자결제사기 등 각종 사이버 범죄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다.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와 방송통신위원회(방통위) 등 관계 따르면 최근 3년간 탐지된 문자결제사기 가운데 공공기관 사칭 유형이 27만여 건으로 전체의 54.3%를 차지했다. 특히 연휴 기간에는 △교통법규 위반에 따른 범칙금 부과 △쓰레기 무단투기 과태료 △명절 선물 택배 배송 조회 등을 악용한 스미싱 문자 메시지가 집중적으로 유포될 것으로 예상된다. 정부는 스마트폰 문자 확인 및 SNS 이용 시 각별한 주의 2025-09-28 1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