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돋보기
  • [아주 돋보기] K방역은 이렇게 무너졌다 日언론이 꼽은 세 가지 이유
    [아주 돋보기] "K방역은 이렇게 무너졌다" 日언론이 꼽은 세 가지 이유 한국의 신규 확진자 수가 4주 연속 세계 1위를 기록하자 일본 언론이 'K방역 때리기'로 한국을 깎아내리고 있다. 한 일본 언론은 한국의 일일 확진자 수가 세계 최고 수준인데도 방역 완화 조치를 내리고 있다며 "K방역이 무너졌다"고 주장했다. 4일 아사히신문 등 일본 주요 언론은 코로나19 대응 우등생으로 꼽히던 한국에서 신규 확진자 수가 60만명 대를 넘어섰다며 한국이 그간 자랑해오던 K방역이 통제 불능에 빠졌다고 지적했다. 아사히신문은 ‘무너진 K방역-세계 최다 감염 수준에 2022-04-04 15:19
  • [아주 돋보기] 남편 살해 이은해, 기특했던 초등생에서 수배자 신세
    [아주 돋보기] 남편 살해 이은해, 기특했던 초등생에서 수배자 신세 저도 나중에 커서 받은 만큼 다른 어려운 사람에게 베풀고 싶어요 3년 전 보험금을 노리고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은해(31)씨가 20년 전 방송에서 한 말이다. 어린 시절 어려운 가정환경에도 밝은 얼굴로 남을 돕겠다고 말한 이씨는 20년 뒤 도주자 신세로 전락했다. 경기도 가평 계곡에서 남편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이씨와 공범인 내연남 조현수(30)씨가 검찰 수사를 받던 도중 잠적해 종적을 감추자 검찰이 공개수배로 전환하면서 신원을 공개했다. 이 과정에서 이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 등이 공개되자 31일 온라인 커뮤 2022-03-31 13:24
  • [아주 돋보기] 오픈런 부른 이 시계…33만원에 사 580만원에 팝니다
    [아주 돋보기] 오픈런 부른 이 '시계'…"33만원에 사 580만원에 팝니다" 중고거래 시장에서 웃돈을 얹어 사야 했던 샤넬 가방이 판매가 수준으로 떨어지자 리셀러(재판매자)들이 '시계'로 눈을 돌리는 모양새다. 스위스 최대 시계 생산업체 스와치가 명품 시계 브랜드 오메가와 협업해 만든 ‘문스와치(MoonSwatch)’가 그 주인공. 최근 문스와치는 중고시장에서 몇 배로 부풀려져 팔리는가 하면 원가의 17배가 넘는 매물까지 등장해 리셀업자들이 계속해서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30일 리셀 플랫폼 크림에 따르면, 문스와치 제품의 중고거래 가격대는 약 150만~290만원 수준이다. 문스와치 2022-03-30 15:15
  • [아주 돋보기] 아카데미 시상식서 뺨 날린 윌 스미스, 트로피 박탈 가능성은?
    [아주 돋보기] 아카데미 시상식서 뺨 날린 윌 스미스, 트로피 박탈 가능성은? 영화 '킹 리처드'로 미국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받은 윌 스미스가 트로피를 반납할 처지에 놓였다. 시상식에서 윌 스미스가 아내의 탈모를 놀린 시상자의 뺨을 때리는 초유의 사건을 일으켰기 때문. 스미스는 수상 소감을 통해 주최 측과 참석자들에게 사과했지만, 일각에선 아카데미 윤리강령을 어겨 트로피 반납 가능성까지 제기했다. 28일(현지시간) 뉴욕포스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현지 업계 관계자는 스미스가 아카데미 윤리강령을 위반해 (주최 측으로부터) 상을 돌려달라는 요청을 받을 수 있다고 내다봤다. 지난 20 2022-03-29 14:22
  • [아주 돋보기] 김정숙 여사의 옷값은 얼마일까…누리꾼들 직접 찾아 나섰다
    [아주 돋보기] 김정숙 여사의 옷값은 얼마일까…누리꾼들 직접 찾아 나섰다 문재인 대통령 부인 김정숙 여사의 옷값은 얼마일까. 청와대가 김정숙 여사의 의전 비용을 공개하란 법원 판단에 불복해 항소하자 누리꾼들이 직접 김 여사의 의상과 소품 비용을 찾아 나섰다. 한 누리꾼은 김 여사의 옷 구매에 국민 세금이 쓰였는가를 공개하는 것은 민주주의 근간이자 국민의 알 권리라고 주장했다. 28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김정숙 패션 총정리'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공유되고 있다. 김 여사가 지금까지 공식 석상에서 입은 옷들을 한눈에 알아보기 쉽게 누리꾼들이 정리한 것이다. 2022-03-28 14:49
  • [아주 돋보기] 대선은 끝났지만, 패배감은 계속…혹시 나도 PESD?
    [아주 돋보기] 대선은 끝났지만, 패배감은 계속…"혹시 나도 PESD?" 제20대 대통령선거 방송을 밤새워 지켜본 30대 직장인 A씨는 출근을 앞두고 펑펑 울었다. 자신이 지지해 온 후보자가 선거 패배를 인정하면서다. A씨는 "가족을 비롯해 주변 사람에게 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다녔는데 역부족이었던 것 같아 자신에게 화가 났다"고 말했다. 역대 가장 적은 표차로 당락이 결정되면서 A씨처럼 슬픔과 분노에 빠진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대선이 끝난 뒤 눈물만 흘리고 있다는 다른 지지자는 "분노 단계를 넘어섰다. 당선자 발표 이후 기사만 봐도 생(生)의 공포가 느껴진다"고 말했다 2022-03-15 16:32
  • [아주 돋보기] 디카프리오의 우크라 123억 기부는 가짜뉴스…어떻게 퍼졌나
    [아주 돋보기] 디카프리오의 우크라 123억 기부는 가짜뉴스…어떻게 퍼졌나 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우크라이나에 1000만 달러(약 123억원)를 기부했단 소식이 전해지자 국내에선 '돈 쓸 줄 아는 배우'란 호평이 나왔다. 하지만 디카프리오의 1000만 달러 기부는 가짜뉴스인 것으로 드러났다. 사실로 확인되지 않은 한 우크라이나인의 소셜미디어(SNS) 글을 주요 언론사들이 그대로 받아쓰면서 생긴 해프닝이다. 14일 CNN과 로이터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최근 디카프리오가 1000만 달러가 넘는 기부금을 우크라이나 정부에 전했다는 소식은 가짜뉴스로 판명됐다. 앞서 국내 언론은 동유 2022-03-14 14:22
  • [아주 돋보기] 달리던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대생의 마지막 카톡
    [아주 돋보기] 달리던 택시서 뛰어내려 숨진 여대생의 마지막 카톡 택시가 이상한 데로 간다. 무섭다. 경북 포항에서 20대 여대생 A씨가 사고로 숨지기 전 남자친구에게 보낸 메시지다. A씨는 이 메시지를 보낸 뒤 달리던 택시에서 뛰어내렸다가 뒤따라오던 SUV에 치였다. A씨 동생은 마지막 메시지 내용을 토대로 "누나의 억울한 죽음을 바로잡고 싶다"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다. A씨는 술을 마시지는 않은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A씨 동생은 7일 청와대 국민청원에 "누나 사망 기사에 인과관계가 빠져 있어 사람들이 함부로 상상하고 이야기한다"며 사고 직전 A씨가 지인과 나 2022-03-08 14:50
  • [아주 돋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쓰레기봉투·종이상자 등장한 사전투표, 이유는?
    [아주 돋보기] "니가 왜 거기서 나와"…쓰레기봉투·종이상자 등장한 사전투표, 이유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사전투표율이 36.93%로 집계돼 역대 최고를 기록했다. 하지만 사전투표 과정에서 혼란이 빚어져 선거 전반에 대한 불신도 그 어느 때보다 높다. 이미 특정 후보에게 도장이 찍힌 투표용지가 유권자에게 전달되거나, 투표용지가 투표함 대신 라면상자나 종량제 쓰레기봉투 등에 담기면서다. 격리·확진된 유권자가 자신의 투표용지를 투표함에 직접 넣지 못하는 것을 두고 직접투표와 민주주의 선거 근본이 훼손됐단 지적이 나온다. 7일 서울·경기 등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코로나19 격리·확 2022-03-07 13:48
  • [아주 돋보기] 지금 2022년 맞나요? 포켓몬빵 스티커 모으는 어른이들
    [아주 돋보기] "지금 2022년 맞나요?" 포켓몬빵 스티커 모으는 어른이들 30대 직장인 황병준씨는 퇴근길에 편의점을 들른다. 1998년에 출시돼 인기를 끌었던 포켓몬스터빵(포켓몬빵)이 재출시되면서다. 2006년에 단종됐으니 16년 만에 돌아온 셈이다. 초등학생 때 용돈을 모아 하나씩 사 모았던 '띠부씰'(뗐다 붙였다 하는 스티커)도 16년 전 그대로다. 당시 초등학생이던 주 소비층은 직장인이 됐다. 빵을 종류별로 사 띠부씰을 마음껏 모을 만큼 지갑 사정도 나아졌다. 그러다 보니 어른이(어른+어린이)들이 띠부씰 수집에 나서면서 포켓몬빵이 때아닌 품귀현상을 빚고 있다. 3일 편의점 업계에 따르 2022-03-03 16:01
  • [아주 돋보기] 러시아는 어나니머스 사이버 공격을 두려워할까
    [아주 돋보기] 러시아는 어나니머스 사이버 공격을 두려워할까 러시아가 지상에선 우크라이나, 온라인에선 어나니머스와 전쟁을 벌이고 있다. 어나니머스는 과거 미국 중앙정보국(CIA)과 이슬람국가(IS)를 상대로 사이버 공격을 감행했던 국제 해커집단이다. 그런 어나니머스가 최근 타깃을 러시아로 정했다.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침공 지시를 내리면서다. 어나니머스는 러시아를 겨냥해 사이버 공격 선전포고를 내린 뒤 해킹 공세에 속도를 내고 있다. 러시아와 어나니머스 간의 사이버 전쟁이 본격화하는 모양새다. 2일 미국 CNBC와 영국 인디펜던트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2022-03-02 16:08
  • [아주 돋보기] 딩동 우크라 軍에 도착한 문자…생명 구할 시간 아직 있다
    [아주 돋보기] '딩동' 우크라 軍에 도착한 문자…"생명 구할 시간 아직 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도네츠크·루간스크)에 특별 군사작전을 펼치기로 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일부 군인들이 정체불명의 문자메시지를 받고 있다. 돈바스 지역 친 러시아 반군 세력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이 문자메시지에는 "러시아군이 돈바스에 왔다"는 내용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친러시아 반군세력이 우크라이나 군인을 혼란스럽게 만들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돈바스 지역 소식을 영문으로 번역해 올리는 한 트위터 이용자는 24일 우크라이나 군인들이 받은 문자메시지를 공개했다. 우크라이 2022-02-24 16:05
  • [아주 돋보기] 우크라이나에 등장한 러시아 부대 리틀 그린맨 정체는
    [아주 돋보기] 우크라이나에 등장한 러시아 부대 '리틀 그린맨' 정체는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동부 돈바스 지역에 있는 친러시아 분리주의 공화국에 군사 투입을 지시한 가운데, 우크라이나 국경 인근에 러시아군으로 추정되는 부대인 '리틀 그린맨'이 등장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리틀 그린맨은 영화나 소설에서 외계인을 가리키는 단어로, 러시아가 2014년 크림반도 합병 때 해당 부대를 투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소속을 알 수 있는 부대 마크나 계급장, 휘장이 없는 초록색 군복을 입는 점이 특징이다. 23일 NYT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우크라이나 국경 2022-02-23 15:06
  • [아주 돋보기] 에일린 구는 어쩌다 중국 영웅서 배신자가 됐을까
    [아주 돋보기] 에일린 구는 어쩌다 중국 영웅서 배신자가 됐을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에서 '베이징의 딸'로 불렸던 중국계 미국인 올림픽 스타 에일린 구(19·중국 이름 구아이링)가 한순간에 '배신자'로 전락했다. 최근 한 인터뷰에서 올림픽을 마친 뒤 미국으로 돌아가겠단 의사를 밝히면서다. 이를 두고 중국에선 '먹튀'란 비난이 나온다. 중국 스폰서에게 막대한 지원을 받다 올림픽이 끝나자 미국으로 돌아가는 에일린 구가 달갑지 않은 모양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22일 에일린 구의 미국 USA투데이 인터뷰를 인용해 "에일린 구가 올림픽을 2022-02-22 15:59
  • [아주 돋보기] 대서양 한복판서 수천억 활활…슈퍼카 실은 화물선 화재
    [아주 돋보기] 대서양 한복판서 수천억 '활활'…슈퍼카 실은 화물선 화재 고속도로를 누벼야 할 슈퍼카가 남대서양 망망대해에서 표류 중이다. 수억원대 슈퍼카 수천 대가 실린 화물선이 불에 휩싸이면서다. 불이 난 선박은 여전히 남대서양 한복판에서 갈 길을 잃은 채 떠다니고 있다. 21일 워싱턴포스트(WP)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파나마 선적 퍼실러티에이스호(Felicity Ace)가 지난 16일(현지시간) 화마에 휩싸였다. 이 선박엔 포르쉐 1100여대 등 '억소리' 나는 슈퍼카들이 실린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 작업에 나선 포르투갈 해군에 따르면, 퍼실러티에이스호는 길이가 약 200m(미터)로 1만7000 2022-02-21 15:10
  • [아주 돋보기] 출근길 지하철 장애인단체 시위? 이것 없으면 계속됩니다
    [아주 돋보기] 출근길 지하철 장애인단체 시위? '이것' 없으면 계속됩니다 "현재 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DDP)역 승강장에서 장애인 단체 시위가 진행돼 열차 운행이 지연되고 있습니다." 1분 1초가 아쉬운 아침 출근시간에 시민 수천명이 탄 지하철이 멈춰 섰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지하철 타기 선전전'을 펼치면서다. 지하철 타기 선전전은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지하철 출입문을 막는 시위다. 그러다 보니 열차 출발이 역마다 5~10분 정도 늦어진다. 뒤따르던 열차들도 줄줄이 지각 출발이다. 시위에 나선 한 활동가 손엔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이라고 적힌 피 2022-02-10 17:22
  • [아주 돋보기] 자가진단키트도 대란 올까...당국은 걱정 말라
    [아주 돋보기] 자가진단키트도 대란 올까...당국은 "걱정 말라" 방역 당국이 코로나19 대응체계를 전환하면서 자가진단키트 품귀 현상이 일어나고 있다. 일각에서는 ‘제2 마스크 대란’을 염려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당국은 이미 공급망을 확보해 걱정할 정도가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7일 방역 당국에 따르면 현재 자가진단을 중심으로 하는 새 진단검사체계가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코로나 검사 건수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0시 기준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진행된 검사 건수는 약 12만건에 달한다. 이는 새 진단검사체계 시행 전날인 지난 2일(총 21만 1198건)과 2 2022-02-07 15:14
  • [아주 돋보기] 코 찌릿한 PCR 검사…침으로는 왜 안 되나요
    [아주 돋보기] 코 찌릿한 PCR 검사…침으로는 왜 안 되나요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PCR 검사를 받는 이들이 늘고 있는 가운데 영유아를 대상으로 한 PCR 검사 안정성에 우려가 커지고 있다. PCR 검사 도중 검체 채취용 면봉이 부러져 아이 콧속에 면봉이 들어가는가 하면, 경남 김해에선 5살 아이가 PCR 검사를 받은 뒤 마스크가 피로 흥건하게 젖었다는 사연이 알려지면서다. 3일 김해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김해보건소 PCR 검사하고 왔는데 너무 속상하네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린이집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단 연락을 받고 검사를 받았는데 이 2022-02-03 1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