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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핑몰에 해리포터·OTT까지…신세계, 워너브라더스 인수전 참여, 왜? 신세계그룹이 워너브러더스 인수에 1조4000억원을 투입하는 것은 단순한 해외 지분투자를 넘어선다는 평가다. 해리포터·왕좌의 게임·미션임파서블·탑건 등 세계적인 지식재산권(IP)을 신세계가 보유한 쇼핑몰과 테마파크,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멤버십과 연결해 유통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겠다는 전략이다. 핵심은 신세계가 강점을 가진 ‘공간’이다. 신세계프라퍼티가 운영하는 스타필드는 쇼핑뿐 아니라 식음·엔터테인먼트·레저 등을 한 공간에 묶어 2026-10-06 17:33 -
업계 반발에…법원 제동에…꼬이는 '부실기업 신속퇴출' 금융당국이 지난 7월부터 추진하고 있는 '부실 상장기업 신속 퇴출' 정책이 뜻밖의 암초를 만났다. 시가총액이 일정액에 미달하는 기업과 동전주 기업을 빠르게 퇴출시킨다는 정부 방침에 제동을 거는 법원 결정(가처분신청 인용)이 나와서다. 퇴출 위기에 몰린 다른 기업들도 추가 법적 대응에 나설 가능성이 커졌다는 분석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내년 1월부터 상장유지를 위한 시가총액 기준을 상향한다는 계획을 내놨으나, 업계 반발이 크자 6개월간 유예한 바 있다. 6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제51민사부는 지 2026-10-06 17:06 -
지난해 서울만 늘었던 주택 준공…올해는 서울도 19% 감소 지난해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주택 준공이 전년보다 늘어난 곳은 서울뿐인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과 수도권 준공물량은 국토교통부가 공개한 2005년 이후 연간 자료 중 가장 적었다. 올해는 서울도 감소세로 돌아섰다. 6일 아주경제가 국토부의 지난해 확정치를 포함한 2005~2025년 지역별 주택 준공실적을 재집계한 결과 지난해 전국 준공은 30만403가구로 21년간 가장 적었다. 수도권도 14만3542가구로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국은 종전 최저였던 2011년 33만8813가구보다 11.3%, 수도권은 2006년 15만8731가구보다 9.6% 줄었다. 서 2026-10-06 16:24 -
토허제에도 다시 뛰는 동탄 집값…삼성 실수요·사내대출 가세 경기 화성시 동탄구 아파트값이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상승폭을 줄였다가 다시 오름세를 키우고 있다. 서울 집값 급등으로 경기 남부에 눈을 돌리는 수요에 삼성전자 임직원 등 배후 실수요가 가세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성과급 기대와 저금리 사내대출도 임직원의 구매력을 뒷받침하는 요인으로 꼽힌다. 6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주 동탄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보다 0.47% 올랐다. 구 단위 별도 집계가 시작된 올해 2월 둘째 주 이후 누적 상승률은 18.95%로 수도권에서 가장 높았다. 동탄은 집계 초기 주간 상승률이 0.2 2026-10-06 16:09 -
'3000만원 벽'에 갇힌 기존 투자자…설익은 레버리지 규제에 투자자들 '분통' 반도체 주가가 냉·온탕을 반복하면서 단일종목 레버리지에 물린 투자자들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3000만원 룰'에 발이 묶인 소액 투자자들의 불만이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정부의 행정편의적인 일률적 규제는 기존 투자자들을 위험에서 관리하지도, 또 신규 투자자들을 보호하지도 못한다고 지적한다. 현금 동원 능력이 부족한 소액 투자자들이 포지션 정리 기회를 박탈당한 상황에서 상대적으로 현금을 보유한 투자자들만 신규 진입해 불평등한 시장 구조를 공고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6일 증권업계 2026-10-06 15:36 -
롯데百, '외국인 매출 1조' 터치…신세계·현대도 연내 달성 눈앞 외국인 관광객이 국내 백화점의 핵심 고객층으로 떠오르고 있다. 롯데백화점이 업계 처음으로 올해 외국인 매출 1조원을 넘어선 데 이어 신세계백화점과 현대백화점도 각각 8000억원대 매출을 기록하며 연내 ‘1조 클럽’ 진입을 바라보고 있다. 명품에 집중됐던 외국인 소비도 K-패션과 뷰티·식음료로 넓어지는 모습이다. 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백화점은 이날 오전 기준 올해 누적 외국인 매출이 1조원을 돌파했다. 롯데백화점은 지난해 연간 최대 외국인 매출 실적(7348억원)을 7월에 이미 넘어선 바 있다. 명동 상 2026-10-06 15:32 -
거래소, 상폐요건 후속책 조만간 발표…"내부 논의 중" 최근 법원이 형식적 요건에 따른 상장폐지 결정에 제동을 걸면서 제도의 실효성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한국거래소는 시가총액·동전주 등 형식적 상장폐지 기준과 관련한 후속 조치를 검토해 조만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성천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 공시제도팀장은 6일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에서 열린 '코스닥데이'에서 관련 질문에 "최근 법원의 결정이 있었고 이에 대한 후속 조치를 상장부에서 추진하고 있다"며 "현재 내부 보고 중이어서 구체적인 내용을 말씀드리기는 어렵지만 조만간 2026-10-06 15:12 -
수입차 시장 전망부터 AI·관세까지…삼정KPMG 세미나 개최 삼정KPMG는 오는 20일 서울 포스코타워 역삼에서 '2026 수입자동차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글로벌 자동차 산업과 국내 수입차 시장의 동향을 살펴보고, 수입차 업계가 주목해야 할 주요 현안과 실무 대응 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장 동향 ▲리스크 관리 ▲회계·세무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된다. 시장 동향 세션에서는 김나래 수석연구원이 '글로벌 자동차 산업과 한국 수입차 시장 동향'을 주제로 글로벌 자동차 산업의 주요 변화와 국내 수입차 시장 흐름을 분석하고 향후 전 2026-10-06 13:41 -
한국증권금융, 71년 만에 첫 외화채권 발행…3억 달러 규모 한국증권금융이 창립 이후 처음으로 3억달러 규모의 외화 표시 채권을 발행했다. 증권금융은 지난 2일 글로벌본드 발행을 위한 인수계약서 서명식을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외화표시 채권 발행은 1955년 창립 이후 71년 만에 처음이다. 이번 채권은 만기 3년의 미 달러화 공모채권으로, 미국 국채 3년물 금리에 0.47%포인트를 가산한 4.977%의 금리로 발행됐다. 국제신용평가사 무디스는 한국증권금융의 신용등급을 대한민국 국가신용등급과 같은 'Aa2'로 평가했다. 투자자 주문은 총 24억달러로 발행 규모의 8배에 달했다고 2026-10-06 11:20 -
예탁원, 451억원 규모 '실기주과실' 찾아준다…11월 말까지 캠페인 한국예탁결제원이 투자자들이 찾아가지 않은 실기주과실 대금 약 451억원과 주식 232만주를 돌려주기 위한 캠페인에 나선다. 예탁원은 6일부터 11월 30일까지 8주간 '실기주과실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실기주과실은 투자자가 증권회사에서 실물주권을 인출한 후 주주명부 폐쇄기준일까지 본인 명의로 명의개서를 하지 않아 발생한 배당금·배당주식·무상주식 등을 의미한다. 올해 9월 말 기준 예탁원이 관리 중인 실기주과실은 대금 약 451억원, 주식 약 232만주에 달한다. 실기주과실 대금에는 2026-10-06 10:00 -
미 국채금리 폭등·달러 강세에도…환율 1340원대 소폭 하락 원·달러 환율이 1340원대로 소폭 하락했다. 6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42.8원이다. 이날 오전 6시 기준 환율은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1344.00원) 대비 1.6원 내린 1342.4원에 거래됐다. 미 국채금리 상승에 달러가 강세를 보였으나 환율은 소폭 하락한 모습이다. 간밤 미 10년물 국채 금리는 장중 5.347%까지 올라 2002년 4월 3일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30년물 금리도 장중 5.702%로 2002년 5월 이후 가장 높았다. 달러도 강세였다. 주요 6개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 2026-10-06 09:38 -
한투證 "한국콜마, 내년 생산 능력 확대 전망…목표가↑" 한국투자증권은 6일 한국콜마에 대해 내년 생산능력 확대에 따른 실적 개선을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15.6% 상향한 18만5000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김명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업황이 변함없이 양호하기 때문에 눈높이 조정은 건전하고, 과거에도 이러한 조정 후 어김없이 주가는 다시 회복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연구원은 "내년 7월 세종 공장을 오픈해 생산 능력을 현 수준보다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한 달간 한국콜마의 2026-10-06 08:50 -
피부 진단 넘어 구매·개발까지…뷰티업계, AI 활용법 달라졌다 · 뷰티업계가 인공지능(AI)으로 소비자의 피부를 측정하는 데서 나아가 진단 과정에서 확보한 데이터를 상품 추천과 화장품 연구개발(R&D)에도 활용하고 있다. 피부 사진 한 장으로 필요한 성분과 제품을 골라주거나, 피부 상태에 따라 관리 방식과 강도를 달리하는 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CJ올리브영은 매장에서 제공하던 피부 진단 서비스 '스킨스캔'을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 구현했다. 이용자가 스마트폰으로 피부를 촬영하면 AI가 피부 상태를 분석해 필요한 성분을 제시하고, 해당 성분이 포함된 2026-10-06 08:09 -
중국인만 보던 유통업계 달라졌다…북미·유럽 고객 매출 '쑥' 유통업계의 외국인 소비 지도가 달라지고 있다. 중국·대만 등 중화권 중심이던 고객층에서 북미 관광객의 존재감이 커지는 동시에 외국인의 쇼핑 품목도 화장품과 식품을 넘어 패션으로 넓어지고 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GS25의 올해 1~8월 북미권 고객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130.9% 증가해 권역별 외국인 고객 가운데 가장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전체 외국인 매출에서 북미권이 차지하는 비중도 역대 최대인 약 30%까지 올라 중화권(약 40%)과의 격차가 10%포인트 안팎으로 좁혀졌다. 강원 지역에서는 북미 고객 매출이 337 2026-10-06 08:08 -
[단독] 대기업 60.6%, 수도권 55.4% '몰빵'…양극화 부추기는 '국민성장펀드'? 국민성장펀드는 지난해 12월 현 정부가 야심 차게 출범시킨 프로젝트다. 인공지능(AI), 반도체, 이차전지, 미래차 등 첨단산업 영역에서 글로벌 패권전쟁에 뒤처지지 않기 위한 국가 차원의 대응책이다. 이를 위해 정부는 단일 정책펀드로는 역대 최대인 150조원을 조성해 향후 5년간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이 될 산업을 키우겠다는 청사진을 내놨다. 출범 10개월이 지난 국민성장펀드는 당초 취지대로 운영되고 있을까.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2026-10-05 18:01 -
[단독] 국민성장펀드 집행내역 살펴보니…AI·반도체에 32.7% '집중', 미래차는 1% 미만 지난해 출범한 국민성장펀드의 승인액 가운데 인공지능(AI)과 반도체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33%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첨단 제조업 일자리 마중물 역할을 할 미래차 투자는 1% 미만에 그쳐 출범 당시 정부가 제시한 산업별 배분 예시를 크게 밑돌았다. 5일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산업은행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말 기준 국민성장펀드의 지원 승인은 35건, 승인액은 총 18조328억원이었다. 공공자금인 첨단전략산업기금과 민간자금은 각각 8조5685억원, 9조4643억원으로 집계됐다. 지원 2026-10-05 18:01 -
[단독] 국민성장펀드 18조 승인했지만 실제 집행률 25.4% 그쳤다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정부가 야심 차게 시작한 국민성장펀드의 투자 진척도가 지지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펀드 출범 이후 지난 9월 말까지 10개월간 18조원의 투자 승인을 받았지만 집행된 금액은 4조5000억원대(집행률 25.4%)에 그쳤다. 투자 자금 배분도 당초 '첨단산업육성, 벤처·스케일업 지원, 지역성장'이란 취지와 달리 대기업과 수도권에 편중된 것으로 파악됐다. <관련기사 3면> 5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한민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한국산업은행에서 받은 자료에 따 2026-10-05 18:01 -
상폐기준 강화 3개월...3곳 퇴출됐지만, 시총 200억 미만 잠재위험군 여전히 '118곳' 금융당국이 상장폐지 요건을 강화한 지 석달이 지났다. 지난 7월 1일부터 상장유지 요건을 시가총액 기준 코스피 300억원 이상, 코스닥 200억원 이상으로 높이고, 이른바 동전주 퇴출을 강화했다. 관련 요건 강화 이후 석달간 60개가 넘는 상장종목이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이 가운데 8개 기업이 상장폐지 결정을 받았고, 실제 퇴출된 곳은 3곳으로 파악됐다. 퇴출 가능성이 높은 잠재위험군에 속한 기업도 많다. 120곳에 달하는 기업이 시총 기준 미달인 것으로 나타났다. 무더기 관리종목 지정…3곳은 실제 퇴출 5일 한국거 2026-10-05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