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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 수출 도플갱어] 역대급 호황에도 뒤가 시리다...반도체·車 등 주력산업 턱밑 위협 올 들어 한·중 양국의 수출 성장세가 매섭다. 특히 중국은 기존 저가 보급형 제품 중심의 수출 구조에서 탈피해 반도체·인공지능(AI)·전기차 등 첨단제품 수출 비중을 급격히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이 사상 최고 수출 기록에 도취된 사이 주력 품목에서 추격을 허용하는 양상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해 1~8월 한국 전체 수출은 전년 동기보다 52.8% 증가했다. 같은 기간 반도체를 포함한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약 3672억 달러로 129% 늘었다. 지난달에도 한국 ICT 수출 증가율은 162.6%로 전체 수출 증 2026-09-15 07:53 -
[韓中 수출 도플갱어] 첨단제품 수출 나란히 질주…텃밭 메모리도 흔들 올해 한국의 역대급 수출 호황을 형용하는 '슈퍼사이클' 키워드가 중국에도 동일하게 적용되는 모양새다. 반도체를 포함한 첨단제품 수출 증가세가 두 자릿수 중반대에 달해 글로벌 시장에서 한국을 압박하고 있다. 이미 가전·전기차·배터리 등 분야에서 우위를 잃은 한국 입장에서는 마지막 보루인 메모리 반도체 수성까지 위태로워지는 형국이다. 14일 산업계에 따르면 올 들어 한국과 중국의 수출 증가세는 반도체와 컴퓨팅 장비 등 첨단제품이 주도하고 있다. 한국의 정보통신기술(ICT) 수출은 상반기 2538억 2026-09-15 07:53 -
애프터마켓 첫날 1.8조원 거래…광전자·빛과전자 몰려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첫 거래를 마친 가운데 정규장 종료 이후에도 광전자와 빛과전자 등 일부 종목을 중심으로 활발한 매매가 이어졌다. 거래시간이 오후 8시까지 확대되면서 장 마감 이후에도 투자자들이 시장에 참여하는 새로운 거래 환경이 본격적으로 열린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애프터마켓 유가증권시장 거래대금은 총 1조3252억원으로 정규시장 거래대금(20조2591억원)의 6.5% 수준을 기록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4925억원이 거래돼 정규시장(5조5486억원)의 8.9% 수준을 나타냈다. 거래량도 거래시간을 2026-09-14 20:50 -
[르포] "오류 난 줄 알았는데"…밤 8시까지 열린 주식시장, 첫날 직접 거래해보니 "주가가 갑자기 확 움직이길래 애프터마켓 첫날부터 오류가 난 줄 알았어요." 14일 오후 4시를 넘긴 시각.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처음 문을 연 뒤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켜고 종목들을 살펴보자 평소 정규장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움직임이 나타났다. 일부 종목의 호가가 드문드문 형성되는가 하면 적은 거래에도 주가가 빠르게 움직였다. 개장 첫날인 만큼 시스템 오류를 의심했지만 실제로는 거래 참여자가 적은 종목의 낮은 유동성이 원인이었다. 실제로 이날 애프터마켓에서는 일부 중소형주를 중심으로 높 2026-09-14 20:38 -
"장 끝났는데 또 거래"…거래소 애프터마켓 첫날 광전자·빛과전자 '활발' 코스피가 3% 넘게 급락하며 정규장을 마친 가운데 한국거래소 애프터마켓이 14일 첫 거래를 시작했다. 장 마감 이후에도 광전자와 빛과전자 등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매매가 이어지면서 새로운 거래시간에 투자자들이 속속 유입되는 모습이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이날 오후 5시43분께 거래량 상위 종목은 광전자가 약 2894만주로 1위를 기록했다. 삼성전자가 약 1695만주로 뒤를 이었으며 에스엠벡셀(약 1059만주), 흥아해운(약 1004만주), 현대약품(약 884만주) 등도 거래량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코스닥 2026-09-14 18:00 -
[글로벌 홀린 K뷰티①] "중국·대기업은 옛말" 판 커진 K뷰티, 성장 공식 바뀌었다 K뷰티의 성장 공식이 달라지고 있다. 과거 중국 시장과 대형 브랜드 중심의 구조에서 벗어나 미국과 유럽 등 해외 시장에서 중소·인디 브랜드들이 세를 넓히고 있다. 여기에 브랜드·제조·유통이 함께 성장하는 산업 생태계가 선순환 구조를 만들며 K뷰티의 경쟁력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다. 14일 산업통상자원부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1~6월) 화장품 수출은 69억 9700만달러(약 9조 4130억원)로 전년 동기보다 27.2% 증가했다. 상반기 수출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7월에는 13억 5100 2026-09-14 17:21 -
KRX 애프터마켓 첫날…광전자·빛과전자 등 거래량 상위권 한국거래소(KRX) 애프터마켓이 14일 처음 문을 연 가운데 광전자와 빛과전자 등 거래량 상위 종목을 중심으로 투자자들의 매매가 이어지고 있다. 정규시장 종료 이후에도 실시간 주식 거래가 가능해지면서 국내 증시는 이날부터 오후 8시까지 거래가 이어진다. 이날 오후 4시50분께 거래량 상위 종목을 보면 코스피에서는 광전자가 약 2892만주로 가장 많은 거래량을 기록하고 있다. 광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0.00% 오른 1만2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자도 약 1671만주가 거래됐으며 에스엠벡셀 약 1044만주, 흥아해운 약 982만주, 2026-09-14 17:02 -
코스피 변동률 7월 4.89%→9월 1.80%까지 '뚝'…VI·ETF 괴리율도↓ 국내 증시의 변동성이 최근 빠르게 낮아지고 있다. 코스피의 평균 변동률이 9월 들어 1%대로 떨어진 가운데 개별 종목의 급격한 등락을 보여주는 변동성완화장치(VI) 발동 건수와 상장지수펀드(ETF) 가격 왜곡을 보여주는 괴리율 초과 공시도 함께 감소하고 있다. 지수와 개별 종목은 물론 ETF 시장에서도 변동성 완화 흐름이 나타나면서 증시가 급등락 장세에서 벗어나는 모습이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의 월평균 변동률은 9월 들어 14일까지 ±1.80%를 기록했다. 8월 2.47%에서 추가로 낮아진 것으로 7월 4.89%와 2026-09-14 16:23 -
증시 상승에도 저평가 못 벗어났다…코스피는 '더 깊게', 코스닥은 '더 넓게' 증시가 1년 전보다 상승했지만 국내 상장사의 저평가 현상은 좀처럼 해소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유가증권시장에선 주가순자산비율(PBR) 1배 미만 기업 수가 사실상 제자리걸음을 한 가운데 PBR 0.5배 미만 기업이 늘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PBR 1배 미만 기업이 200개 넘게 증가하면서 저평가 기업의 저변 자체가 넓어졌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9월 11일과 올해 9월 11일 기준 코스피·코스닥의 PBR 1배 미만 기업은 1257개에서 1473개로 216개 증가했다. 시장별로 보면 코스피는 557개에서 554개로 3개 줄 2026-09-14 15:16 -
[특징주] S2W, 정부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참여에 강세…5%대↑ 사이버 보안 업체 에스투더블유(S2W)가 정부 주관의 '특화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에 장 초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S2W는 이날 오전 10시 14분 기준 전 거래일 대비 5.32%(790원) 오른 1만56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초반에는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률이 14%를 웃돌기도 했다. 주가 강세는 정부가 추진하는 사이버 보안 분야 특화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S2W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 2026-09-14 10:18 -
미 연준 인상 경계 속 엔화 강세…원·달러 환율, 1340원대 원·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하며 1340원대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14일 오전 9시 52분 현재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은 1344.6원이다. 이날 환율은 오전 6시 기준 전장 오후 3시 30분 기준가 대비 1.8원 내린 1344.1원에 거래됐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 경계감 속에 엔화 강세에 동조화 되면서 원화 가치도 상승세를 보이는 것으로 풀이된다. 같은 시각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06% 오른 99.18을 가리켰다. 엔·달러 환율은 0.14% 상승 2026-09-14 10:04 -
[특징주] 아모레퍼시픽, 증권사 목표가 줄상향에 2%대 강세 아모레퍼시픽이 해외 사업 성장과 중장기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장 초반 2% 가까이 오르고 있다. 최근 증권사들이 잇따라 목표주가를 높이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것으로 풀이된다. 1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은 이날 오전 9시12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2800원(1.99%) 오른 14만3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14만3000원에 거래를 시작한 주가는 장 초반 14만7400원까지 오르기도 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11일 개최한 인베스터데이에서 더마 뷰티(에스트라·일리윤), 코스메슈티컬(아이오페), 헤어케어(미장 2026-09-14 09:51 -
[특징주] 삼전·닉스 개장 직후 급락…AI 속도조절론에 반도체株 '휘청'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국내 대표 반도체주가 14일 장 초반 급락하고 있다. 주말 사이 오픈AI와 앤스로픽 등 주요 인공지능(AI) 기업들의 모델 개발 속도 조절 논의가 부각되면서 최근 상승세를 이어온 AI·반도체주에 대한 경계심리가 커진 영향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분 기준 삼성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3.47% 내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는 5.35% 급락했으며 삼성전자우도 3.98% 하락했다. SK하이닉스 지분가치에 민감한 SK스퀘어는 7.16% 떨어지며 낙폭이 더 컸다. 주말 사이 2026-09-14 09:07 -
하나證 "KB금융, 3분기도 역대 최대 분기 순익 경신 전망…목표가↑" 하나증권은 14일 KB금융에 대해 오는 3분기에도 역대 최대 분기 순이익을 다시 경신할 것으로 전망하며 목표주가를 기존보다 높인 23만5000원으로 상향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최정욱 하나증권 연구원은 이날 리포트를 통해 "3분기 은행 순이자마진(NIM)은 1.72%로 전분기 대비 2bp 하락할 것으로 추정되지만 은행 원화대출금이 약 1.7% 성장하면서 부정적 효과를 상쇄할 전망"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그는 "게다가 2분기에 있었던 펀드 비지배주주지분 이자비용 1300억원 소멸 효과로 인해 그 2026-09-14 08:35 -
메리츠證 "LS마린솔루션, 해저 전력망 확대 수혜…목표가 4만원" 메리츠증권은 14일 LS마린솔루션에 대해 해저 전력망 확대에 따른 케이블 포설선(CLV) 공급 부족의 수혜가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지난 11일 종가는 3만2300원으로 상승 여력은 23.8%다. 장재혁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LS마린솔루션은 해상풍력 관련주로 알려져 있으나 본질은 해저 전력망 확장의 병목 자산인 케이블 포설선을 보유·운영하는 기업"이라고 설명했다. 해저케이블 시공은 수심이 깊고 설치 구간이 길어질수록 선박 투입일수가 늘어나는 구조다. 해 2026-09-14 08:26 -
K-푸드, 멕시코 총출동… 중남미 식품시장 전초기지로 낙점 국내 식품업계가 멕시코를 중남미 시장 공략의 전진기지로 삼고 K-푸드 알리기에 나선다. 라면과 김, 아이스크림, 치킨, 홍삼 등 대표 제품을 현지에 소개하고 빠르게 늘어나는 K-푸드 수요를 실제 판매 확대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CJ제일제당과 농심, 빙그레, BBQ, KGC 등은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멕시코시티 WTC 국제전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K-EXPO MEXICO 2026'에 참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식품을 비롯해 콘텐츠·뷰티·소비재 분야 2026-09-13 18:09 -
'中 생산' 테슬라·BYD 질주…獨 3사와 격차, 1년 새 6만→4400대 중국 물량을 앞세운 테슬라·비야디(BYD)가 수입차 시장에서 독일 3사(BMW·메르세데스-벤츠·아우디)를 턱밑까지 추격했다. 1년 만에 판매 격차는 5000대 이하로 좁혀졌다. 전동화 전환 속 수입차 시장 무게 중심이 중국산으로 빠르게 이동하는 모습이다. 올해 연간 판매량에서 두 진영이 역전될지 주목된다. 13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국내에 신규 등록한 테슬라·BYD 차량 대수는 총 9만4299대로, 독일 3사(9만8717대)와 차이는 단 4418대에 그쳤다. 지난해 같은 기간 2026-09-13 18:00 -
삼전·닉스 26조6000억 자사주 절반 매입 완료…'수급 방파제' 사라지나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최근 3주간 26조원이 넘는 자사주를 사들이면서 코스피 수급의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 두 종목의 자사주 매입 물량은 같은 기간 전체 거래량의 10% 이상에 달했다. 다만 현재와 같은 속도로 매입이 이어질 경우 당초 예정된 11월보다 앞서 매입이 마무리될 가능성이 있어 이후 수급 공백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지난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 자사주 2980만주를 취득했다. 이는 오는 11월 21일까지 취득 예정인 5328만5968주의 55.92%에 해당한다. 실제 체결금액은 7 2026-09-13 17:56